[역사속 아시아·10.6] 숭례문 창건(1392)·경향신문 창간(1946)·일본군 위안부 훈 할머니 국적회복(1997)

“따뜻하니 눈길 보내는 일/보드라니 손길 건네는 일/따스하니 미소 주는 일/널 위한 내 할 일,/고맙다고/미안하다고/힘내라고/조금만 더 참자고/내 부족이 네겐 멍울이었으니,/가만히 네 고민에 승선하고/떠들썩하니 네 기쁨에 동승하고/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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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0.5·세계한인의날] 홍콩 복면착용금지법 시행(2019)·스티브 잡스 별세(2011)

자연보호헌장선포일·세계교사의날·세계정주(定住)의날 “이젠 그만 푸르러야겠다./이젠 그만 서 있어야겠다./마른풀들이 각각의 색깔로/눕고 사라지는 순간인데//나는 쓰러지는 법을 잊어버렸다./나는 사라지는 법을 잊어버렸다.//높푸른 하늘 속으로 빨려가는 새/물가에 어른거리는 꿈//나는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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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0.4] 나비박사 석주명 별세(1950)·경복궁 민속박물관 개관(1966)·김동길 교수 별세(2022)·강재구 소령 산화(1965)

천사데이·세계동물의날 “오이는 아주 늙고 토란잎은 매우 시들었다//산 밑에는 노란 감국화가 한 무더기 해죽, 해죽, 웃는다/웃음이 가시는 입가에 잔주름이 자글자글하다/꽃밭이 사그라들고 있다…시월은 헐린 제비집 자리 같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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