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宮)은 만물을 빚어내는 자궁으로 중(中)이고 토(土)며 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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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의 에코줌] 흰꼬리수리의 자랑질
새해 첫 일요일이던 지난 7일. 나이 많이 먹은 흰꼬리수리가 한강에서 작은 물고기를 사냥했다. 얼마나 기뻤던지, 카메라 앞에서 자랑질 하고 휙 날아간다.
[김연수의 에코줌] 큰고니 “고니야, 걱정마 우리가 지켜줄게”
큰고니와 고니(가운데)가 한 프레임 안에 들어왔다. 중부지방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겨울철새 고니가 한강 팔당댐 아래 큰고니 틈새에서 홀로 겨울을 나고 있다. 큰고니들은 외톨이가 된 고니를
[배일동의 시선] 이눔의 새야, 그리 좋더냐
고작 한 톨인디 그렇게 좋냐
[배일동의 시선] ‘새’와 ‘감’
달 짝 지 근 허 네.
[배일동의 시선] 만추, 사계절 품은 ‘낙엽’
나무 한 잎이 사계의 색색을 품었네.
[김연수의 에코줌] 겨울나기 ‘귀향’…왕눈물떼새와 민물도요
영원한 봄을 찾아 남반구로 날아가는 왕눈물떼새와 민물도요. 날개 달린 너희들이 부럽구나. 2023년 10월 29일 유부도에서.
[배일동의 시선] 선암사 다람쥐…’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본래무일물 本來無一物
[김용길의 촌철] 누구나 자기 꽃을 찾는다
누구나 자기 꽃을 찾는다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초롱 초롱 금강초롱
초롱 초롱 금강초롱꽃
[윤일원의 차마고도②] 산이 아무리 높아도 강을 건너지 못하고
“오 위대한 안데스의 콘도르여, 날 고향 안데스로 데려가 주오. 콘도르여 콘도르여, 돌아가서 내 사랑하는 잉카 형제들과 사는 것이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이라오. 콘도르여 콘도르여” 7천만년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잘있제잉?…몽골 바위 틈 소나무
잘있제잉!!!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둘이 함께
둘이 함께 작년 호주 태즈메이니아에서.
[김연수의 에코줌] 실잠자리의 ‘정지비행’
실잠자리 한쌍이 석양빛 받으며 작은 웅덩이에 산란하고 있다. 암컷의 산란을 돕고 있는 수컷(오른쪽)의 정지비행이 헬리콥터의 정지비행과 너무 똑같다. 인간이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자연에서 배운
[김연수의 에코줌] 연꽃은 만개하고, 꿀벌은 분주하다
장마전선이 물러나자, 이제는 뙤약볕과 복사열에 지쳐간다. 그래도 연꽃은 만개하고, 꿀벌은 분주하다. 주말부터는 또 다른 장마가 찾아 온다는 예보에 모처럼 가족휴가를 계획한 두딸은 바다에 들어가지 못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