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 9/15 인천상륙작전] 그린피스 창립(1971)·고상돈 에베레스트 등정(1977)

“그대/구월이 오면/구월의 강가에 나가/강물이 여물어가는 소리를 듣는지요…들꽃들이 피어나/가을이 아름다워지고/우리 사랑도/강물처럼 익어가는 것을…구월이 오면/구월의 강가에 나가/우리가 따뜻한 피로 흐르는/강물이 되어/세상을 적셔야하는 것을”-안도현 ‘구월이 오면’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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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8.5] 수풍댐발전소 만주에 송전(1941)·中정기여객기 韓비행정보구역 통과 시작(1983)·만델라 27년간 옥살이 시작(1962)

“이토록 넓은 세상에서, 이토록 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당신을 만났다. 그리고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 또한 나를 사랑한다. 사랑하는 남녀의 인연이란 그래서 눈부시게 두렵고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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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8.2] 한국-소련 영사업무 착수(1988)·대법원, 망원동 수해 ‘인재’ 판결(1990)·이라크 쿠웨이트 침공(1990)·국제사법재판소 설치(1920)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8월의 제철채소와 과일=오이 풋고추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순 복숭아 포도 수박/해산물=전복 성게 장어 전갱이/제철음식=열무오이물김치 전갱이조림 고구마순볶음/저장음식=오징어젓 대합젓 오이장아찌 풋고추부각 깻잎부각/이 때 갈무리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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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7.31] 조안 롤링 출생(1965)·엄홍길 히말라야 8천m 14좌 완등(2000 )·‘오페라의 유령’ 연출 해럴드 프린스 별세(2019)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살아 있는 것은/아름답다…바람도 없는 어느 한 여름날,/하늘을 가리우는 숲 그늘에 앉아보라…나무들의 깊은 숨소리…무수한 초록잎들이 쉬지 않고 소곤거리는 소리…”-양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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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7.30]?영화 ‘명량’ 개봉(2014)·타이완 리덩후이 전 총통 별세(2020)

“계절의 속살거리는 신비로움…절정을 향해 치닫는 계절의 소명 앞에/그 미세한 숨결 앞에 눈물로 떨리는 영혼//바람, 공기, 그리고 사랑, 사랑…그것들은/때때로 묵시적인/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나는 그것들에게 안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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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1] 신채호·조소앙 등 길림성서 무오독립선언(1919)·일본 자위대 창설(1952)

“’벌써’라는 말이/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없을 것이다./새해맞이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2월,/지나치지 말고 오늘은/뜰의 매화가지를 살펴보아라./항상 비어있던 그 자리에/어느덧 벙글고 있는/꽃,…외출하려다 말고 돌아와/문득/털외투를 벗는 2월…”-오세영 ‘2월’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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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19] 롯데 신격호 창업자 별세(2020) 미 소설가 포우 탄생(1809)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꽃이 피었다 지는 슬픔보다도/나무들이 바람에 우는 아픔보다도/슬프고 아픈 일이지만/사랑하며 기다리는 것이/기다리며 눈물 훔치는 것이/내 사랑의 전부라 할지라도/그대를 사랑하는 일이/지금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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