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 8일 나주 본사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과 교직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Category: 사회-문화
사학연금, 2023년도 교육부 부패방지시책 우수기관 선정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 ‘2023년 교육부 산하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2015년부터 매년 반부패 시책의 성과확산과 반부패 역량 제고를 위해‘교육부 산하기관 부패방지시책
[잠깐묵상] 다윗, 적폐 세력을 중용하다
역대상 27장 “베냐민의 지도자는 아브넬의 아들 야아시엘이요”(대상 27:21) 아브넬은 사울의 사람입니다. 다윗의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사울의 충직한 부하로서 다윗을 추격하는 일에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요압의 동생
[대도 조세형⑤] “아, 방송시간이 다 됐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30년 전 ‘대도’라는 절도범의 재판을 할 때였다. 어느 날 아침 ‘뛰어라 새벽’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라고 하면서 전화가 왔다. “시청자들이 궁금해 해서 한 말씀 여쭤보려고 하는데
[조오현 스님 6주기] 백담의 폭설과 심안(心眼)
[아시아엔=서안나 시인] 조오현 스님(1932년 경남 밀양 출생~2018년 5월 26일 입적)을 생각하면 나는 겨울 백담사의 추억과 스님의 시와 눈빛이 겹쳐 다가온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
[2022 평창영화제] ‘내일이 오기 전에’…이란 출신 알리 아스가리 감독 작품
내일이 오기 전에 Until Tomorrow Iran, France, Qatar | 2022 | 85min | Fiction | color | ⑫ 부모님 몰래 미혼모로 갓난아기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은
[베이직 묵상] ‘지혜의 왕’ 솔로몬의 집안 배경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보다 사랑하는 것을 내려놓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죄악의 길을 걸어갈 때도 끝까지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며
[잠깐묵상] “경계에서 중요한 것은 발의 위치가 아니라 태도입니다”
역대상 26장 “이상은 다 문지기의 반장으로서 그 형제처럼 직임을 얻어 여호와의 성전에서 섬기는 자들이라”(대상 26:12) 문은 언제나 경계에 존재합니다. 내부와 외부를 구분짓는 경계의 어느 지점에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외로움에 홀로 우는 꽃
저산 저 멀리 저 언덕에는 무슨 꽃잎이 피어있을까 달이 뜨면은 해가 지면은 꽃은 외로워 울지 않을까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나비와 같이 훨훨 날아서 나는
[엄상익의 시선] “어머니 고마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살인을 저지른 영화감독을 변호한 적이 있다. 그를 보면서 인간이 이렇게까지 파멸할 수 있나 하고 경악했다. 유복한 집안의 외아들이던 그는 연극영화과를 졸업힌 속칭 끼 있는 감독이었다.
[엄상익 칼럼] “도대체 저의가 뭡니까?”…”나는 공명심에 들떠 이러고 있나?”
30여년 전의 그 사건이 요즈음 마음속으로 쳐들어왔다. 법정에서 교도소 인권 문제를 꺼냈다가 나는 미운 오리새끼가 되어 있었다. 이왕 버린 몸이라고 생각하고 기자들에게 한 사람이 교도관들에게
[대도 조세형④] 내가 체험한 언론의 색깔
법정에서 교도소 내의 가혹행위를 폭로하자 MBC는 특집을 만들어 즉각 귀를 기울여주었다. 그러나 언론마다 보는 시각이 다른 것 같았다. SBS의 저녁 텔레비전 뉴스가 있었다. 내가 맡은
[베이직 묵상] 등져야 할 것과 등에 업어야 할 것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을 등 뒤로 두며 우상 삼지 않게 하시고, 내 앞에 모시며 따라가는 신앙 되게 하소서 – 관계를 소유로
[잠깐묵상] 나는 어떤 숫자를 어떻게 세면서 살아가고 있나?
역대상 21장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대상 21:1) 사탄이 다윗을 충동했습니다. 다윗은 사탄의 충동이라고 느꼈을까요? 만약 그가 사탄의 충동이라고 인지했다면 인구조사를
[이우근 칼럼] “예수님 ‘산상수훈 팔복’에 더한 ‘아홉번째 복’을 아십니까?”
몇 해 전, 안타까운 소식 하나가 우리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광주 대인시장에서 천 원짜리 백반집 ‘해 뜨는 식당’을 운영하던 김선자 할머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다. 김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