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고옥 가산불교문화연구원 연구실장] 2006년 만해축전에서 두 선지식께서 만해마을에서 손을 마주 잡으셨다. 종단 살림을 맡으신 가산 대종사님께서 만해사상선양회 총재로서 만해축전 행사에 동참하시면서였다. 깊고 무심한 설악이 오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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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16] 김한길 의원과 국감 인연, DJ 대통령 인수위 전문위원에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공보관을 거쳐 1996년도에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발령받았다. 정순택 교육감이 고등학교 선배였는데 부산시 교육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장관에게 나를 보내
[설악 조오현 2주기] “녹원 스님 마지막 길 지켜 드려야지”
바다를 뒤집고 산을 거꾸러뜨릴 기량 [아시아엔=법등 구미 도리사 회주] 2007년 한 일간지가 오현 스님과의 대담기사를 실었다. 신문에는 오현 스님이 자신의 시집을 설명하는 모습의 사진도 실렸는데,
끝없는 방황 멈추고 가야할 곳은?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뒤척거리는 사망의 잠에서 깨어나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의 숨결을 불어넣으십시오.(요한복음 20장 22절) 사망의 잠에서 일어나지 않으면 내 대적이 기뻐하며 내가 흔들릴 때 내 원수가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⑮] 공보관의 최고 덕목 ‘신뢰’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1995년에서 1996년까지 1년 동안 교육부 공보관으로 일했다. 신문 가판이 나오던 시절이다. 저녁에 가판이 나오면 새벽 본판이 나오기
[오늘] ‘세계침략희생어린이의날’ 中천안문사태(1989)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피었던 꽃이 어느 새 지고 있습니다/화사하게 하늘을 수놓았던 꽃들이/지난 밤 비에 소리없이 떨어져/하얗게 땅을 덮었습니다…사람들은/제각기 화사한 기억 속에 묻혀 돌아가고/아름답던 꽃잎 비에 진
[오늘날씨] 벌써 찜통 더위···대구 낮 최고 35도
[아시아엔=편집국] 목요일인 4일은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전날보다 더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2∼35도로 예보됐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 지역은 아침까지
[베이직 묵상] 복을 좇을 것인가 아니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말씀을 집중해서 듣고 지켜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모든 영역에서 떠올리고 따르게 하소서 2.
[설악 조오현 2주기] “해골이야말로 우리의 본래 모습인 기라”
“스님은 위로는 국가 지도자로부터 시골 촌부에 이르기까지, 사상적으로는 좌우에 걸쳐 사람을 가리지 않고 교유했다. 때로는 가르치고 때로는 배웠으며 시대와 고락을 함께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특히 시인이기도
[오늘] 삼성 이승엽 한국프로야구사상 첫 400 홈런(2015)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푸른 하늘이/종다리의 연인이듯,/맑은 호수가/꽃사슴의 연인이듯,/바람은/장미의 연인이다./울안이 싫어/담을 타고 밖으로 밖으로만 싸고도는/넝쿨 장미의/화냥기, 그/입술을 간질이는/샛바람.”-오세영 ‘유월은’ “장래의 일만을 걱정하고 있는 사람은 현재의 순간만을 걱정하고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⑭] “시키는 일만 하는 게 공무원이라고?”
[아시아엔=이기우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역임] 1989년 교육부 편수과장 시절의 일이다. 원래 편수과장이라는 직책은 교과서 개발을 지원하고 연구하는 등 대한민국의 교과서를 총 책임지는
[오늘날씨] 새벽까지 비···낮부터 차차 맑아져
[아시아엔=편집국] 수요일인 3일은 이른 오전 곳곳에 비가 내리다 낮부터 하늘이 개면서 기온도 올라 덥겠다. 오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남 북부 5~10㎜, 충북·전북·제주도(남부와 산지) 5㎜
산 넘고 강 건너 잃은 양 찾아나서다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삯군을 따르겠습니까, 선한 목자를 따를 것입니까? 거짓 선지자, 삯군은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의의 일꾼인 것처럼 경건의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면을 쓰고
코로나19로 지친 자녀 어떻게 도와주나?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오늘은 지난 번에 이어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원격 수업을 하면서 지쳐있는 자녀들을 위해 부모가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
[설악 조오현 2주기] “달자야, 봄날이 올끼다”
[아시아엔=신달자 시인·예술원 회원] 집 앞 창가에 능소화가 불타고 있다. 불꽃 같은 기명색 노래를 토하고 있는 능소화에서 스님의 다비식 불꽃을 떠올리다 울컥 목이 멘다. 이글거리며 타오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