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저녁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광화문사거리에 시민들이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아시아엔=편집국] 수도권 하늘이 뻥 뚫렸다. 29일 초저녁부터 10시 현재까지 강한 비구름대가 서울을
Category: 사회-문화
손흥민 병역면제 마지막 한 고비 남겨···’더 선’ “금메달 못따면 2년 내 토트넘 떠나야”
[아시아엔=편집국]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병역면제를 위해 결승전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군에 입대해야 한다. 이와 관련 영국의
김학범 감독, 황의조·손흥민·조현우 선발로 베트남전 투입
[아시아엔=편집국]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하는 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베트남과 준결승전에 공격수 황의조와 손흥민을 비롯해 골키퍼 조현우까지 베스트 멤버를 총동원한다. 김학범 감독은 29일 오후
故구본무 LG회장 별세 100일···추모사 통해 되돌아본다
28일은 故구본무 회장 별세 100일이 되는 날이다. <아시아엔>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허창수 전경련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추모사를 통해 구본무 회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편집자) [아시아엔=편집국] 먼저
[오늘의 시] ‘사랑하는 까닭’ 한용운 “당신은 나의 백발도, 눈물도, 죽음도···”
인제 만해마을에 있는 만해 한용운 선생 흉상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만인의 연인, 샤갈③] 와인잔을 든 이중 자화상
[아시아엔=알레산더 보나노미 기자] 샤갈은 그림의 논리나 규칙보다는 감성적이고 시적인 연관성에 기반을 두어 작품들을 구성했다. 다양한 매체에서 보이는 그의 작품은 연극과 발레, 성경을 표현하는 에칭 및
성우 배한성, 연극인 박용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8일 85세를 일기로 별세한 원로 연극인 박용기 선생은 1954년 12월 KBS 성우 1기로 방송 생활을 시작해 CBS와 TBC를 거쳐 불교방송에서 활동했다. 그는 성우로
[가볼만한 곳] 쌀국수 전문점 노량진 ‘사이공리’···숙취해장에 안성맞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가벼운 한 끼 식사 또는 숙취가 남아있는 날 해장하기에 안성맞춤인 음식 쌀국수. 불과 몇년 전까진 일부 대형체인을 제외하면 서울에서조차 전문식당을 찾기 힘들었다. 그러나
‘아흔살 청년’ 박상설 ‘캠프나비’ 호스트 “죽으면 장례식장 대신 해부학교실로”
[아시아엔=김남주 <서울대총동창신문> 편집장] 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겸 캠프나비 호스트는 캠핑 전도사다. 그는 “러시아의 다차 제도를 도입해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주말이면 자연과 함께해야 한다”고
[오늘의 시] ‘비출 듯 가린다’ 박노해 “어두운 밤길을 작은 등불 하나”
어두운 밤길을 작은 등불 하나 비추며 걷는다 흔들리는 불빛에 넘어져 그만 등불이 꺼져 버렸다 순간,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빛나는 밤하늘 별빛을 보았다 언제부터 내
[오늘의 시] ‘답십리 무당집’ 민영 “낭자, 내 신수 좀 봐주슈 하면”
어미 무당이 세상을 떠나자 열일곱 살 난 딸이 그 뒤를 이었다. 어렸을 때 열병으로 눈이 멀었다는 딸 무당은 얼굴 희기가 배꽃 같았다 점치러 온
[민주당 새 당대표 이해찬②] “개성공단 재개하면 일자리 10만개 생겨”
[아시아엔=편집국] 이해찬 의원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로 선출됐다. 김대중 정부 교육부장관과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 등에서 내각 경험과 소신 있는 일처리로 그에게 거는 기대가 많다.
더불어민주당 오늘 전당대회···송영길·김진표·이해찬 당대표 누가?
[아시아엔=편집국] 한달 가까이 전국을 누비며 대결을 펼쳐온 민주당 당대표 후보,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오늘 누가 집권여당을 이끌고 갈 수 있을지 판가름 난다. 송영길 후보는 ‘세대교체론’을
영화인 박소영의 꿈과 현실, 그리고 모험의 시작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PART 1. 꿈? “이야기, 스토리텔링에 매력을 느꼈다” 영화인 박소영은 고등학교에 들어간 이후 쭉 영화감독을 꿈꿨다. 처음에는 PD가 꿈이었다. 이야기, 스토리텔링의 매력에 빠져서 이것을
[오늘의 시] ‘백중’ 이종암 “저 커다란 달꽃 한 송이 내 속으로”
늦은 밤 방문을 열고 나오다가 하늘에 떠 있는 살빛 꽃 한 송이를 보았다 엷은 구름 속 보름달이어서 그 모양 갖가지로 보이는데 고향집 툇마루에서 허허 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