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병역면제 마지막 한 고비 남겨···’더 선’ “금메달 못따면 2년 내 토트넘 떠나야”

[아시아엔=편집국]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병역면제를 위해 결승전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군에 입대해야 한다.

이와 관련 영국의 <더 선>은 28일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면제를 받으려는 손흥민이 열정적인 베트남을 맞이한다”며 “한국의 군복무 기간은 21개월을 안해도 되려면 베트남전을 포함해 두 경기를 남겨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만약, 금메달을 따지 못한다면 토트넘 스타 손흥민은 향후 2년 내에 고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한국정부는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한해 군 면제를 해준다”고 설명했다. <더 선>은 “군 면제라는 보상을 받더라도 5주간 기초군사훈련은 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황의조(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FC)와 함께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날 한국팀이 승리함으로써 일본-아랍에미리트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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