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에서 일하며 연간 수억씩 번다면 요즘 누가 쉽사리 믿을까? 그것도 스펙 따지기 좋아하는 시대에 중졸학력인 분이 그런 고소득을 올린다면?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의 화훼 농민 임육택(55)
Category: 미디어리뷰
[강추! 이 기사] 방장스님 49재 직전까지 ‘도박 삼매경’에 빠진 승려들
놀라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정치판이 아닌 불교 같은 종교계에 몸담고 있는 분이라면 왠지 세속의 욕망에서 초연해 있을 줄 알았는데…. 국내 최대 불교 종단 조계종의
[강추! 이 기사] 노숙인 자활사업 모델 만드는 성균관대 동아리 SIFE
1997년 외환위기 여파로 발생하기 시작한 노숙인들의 자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법안이 예고된 시점에서 다시 일어서려는 이들을 도우려고 대학 동아리가 나섰다는 반가운 기사다. 한국일보 5월 10일자 11면은
[강추! 이 기사] 여러분 가정이 행복해질 7가지 비결이 있는데…
급우 괴롭힘을 견딜 수 없어서… 성적 부담 탓에 착한 큰딸마저… 최상위권 성적의 여고 2년생도… 아직 피지도 못한 너무 ‘여린 꽃’들이, 세상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책산책] 조정민 목사의 팡세 ‘사람이 선물이다’
조정민 목사. MBC에서 사회부·정치부 기자, 뉴스데스크 앵커 등을 거쳐 iMBC 사장을 역임한 뒤 2007년 종교인의 길로 들어선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의 트위터에는 7만명이 넘는 팔로워(follower·구독자)가
[강추! 이 기사] 해고노동자들도 환한 얼굴 되찾을 수 있도록
사진 14장의 인물들은 모두 하나같이 검정색을 배경으로 입을 다문 채 눈을 감고 있다. 마치 주어진 어떤 운명을 기다릴 수밖에는 없는 듯. 초점인 듯한 얼굴을 비추는
[강추! 이 기사] 금융회사들은 불량상품 판매 면허 받았나
<조선일보> 송희영 논설주간은 한국의 재정과 금융 분야의 여러 문제에?정통한 기자다. 그의 칼럼은 우선 읽기에 아주 쉽다. 금융 같은 전문분야를 중학교 2학년 정도의 독해력만 있어도 사전을
[강추! 이 기사] 다윈과 마르크스에게 듣는 ‘학교폭력’ 해법
신문기사는 기자가 독자에게 사실관계나 자신의 의견이나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형식으로 대부분 모습을 드러낸다. 따라서 설득력의 크기와 바로 독자가 기사를 읽는 시간은 어느 정도 정비례한다고 말할 수
[강추! 이 기사] 통일일꾼대표 33인의 뜻 꺼지지 않는 들불로 번지길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1945년 나라를 되찾았지만 겨레는 하나가 되지 못했다. 67년 동안 남북으로 분단된 상태가 이어져 오며 한때 화해의 분위기로 나아가는 듯 했으나, 최근의 남북관계는 냉전시대로
[강추! 이 기사] 원조 단군신화가 실린 <고기>의 발굴을 기대하며
古記云昔有桓?(謂帝釋也)庶子桓雄數意天下…. 우리역사의 시원을 밝힌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고조선 단군신화에 관한 기록 일부다. <고기(古記)>를 인용함으로써 삼국유사를 쓴 일연 스님은 단군신화의 내용이 자신 개인의 창작이 아니라 엄연히 역사서의 기록에
[강추! 이 기사] 도전하는 청년 백수들에게 영광 함께하기를
청년층 실업률이 10% 이상이라는 요즘. 해서 백수는 이제 청춘의 또 다른 이름이 돼 버렸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이 청춘들의 아픔은, 궁극적으로, 기성세대들이 아무리 위로를 보내고
[강추! 이 기사] 서울시는 왜 맥쿼리와 혈세 퍼주는 계약을…
제19대 총선이 끝난 직후 서울지하철 9호선 운영업체가 요금을 150원 올린지 두 달도 안 되었는데도 또 500원이나 올리겠다고 기습 공지했다. 만성적자를 해소한다는 이유로.? 그런데 한겨레신문 4월18일자
[강추! 이 기사] 경향신문이 1면을 비워 두었던 뜻은
가로 35㎝, 세로 31.6㎝ 공간에 사진·제목과 함께 대략 200자 원고지 20여 매의 기사가 실릴 수 있는 광활한 공간. 신문의 1면은 그 신문의 얼굴이다. 여태까지 모든
[강추! 이 기사] 20원으로 1㎞ 달리는 전기차 나온다는데
요즘 휘발유가 미쳤는지 전국 평균 가격이 1리터에 2060원을 넘었다. 승용차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은 유지비가 만만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동차 유지비를 줄일 좋은 수가 없을까?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책산책] 파도밭을 건넜다, 희망을 보았다
부산 해원 수필동인집?<파도밭을 건너며>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김형오는 들고 날 때를 잘 판단하는 것으로 정평 나있다.그가 작년 여름 일찌감치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