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기사] 20원으로 1㎞ 달리는 전기차 나온다는데

요즘 휘발유가 미쳤는지 전국 평균 가격이 1리터에 2060원을 넘었다. 승용차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은 유지비가 만만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동차 유지비를 줄일 좋은 수가 없을까?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원으로 1㎞를 주행할 수 있는 1인승 전기차를 7월에 내놓는다는 기사다. 가정용 차량의 경우 한 번 가득 충전하는데 5시간, 전기요금이 1100원 정도이고, 이것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50㎞인데 최고 속도는 시속 60㎞다. 가격은 843만 원(100엔=1406원 환산) 정도 될 것이라고.

휘발유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치솟는 요즘 자동차 유지비도 저렴하고 전기차이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이 없어 기후변화가 염려되는 이 시대에 금상첨화다.

도요타자동차가 2000년 콤스라는 브랜드로 시판했던 승용차를 개량한 것인데, 당시에는 충전하는 데에만 최고 13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소비자한테 외면당해 누적판매량이 겨우 도합2000대에 머물러 판매를 접어야 하는 굴욕을 겪었다. 도요타는 절치부심 끝에 이 제품을 개량하여 12년 만에 다시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는데 이번에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이 전기차가 과연 한국시장에도 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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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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