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5.12·국제간호사의날] 나이팅게일 출생(1820)·남산 케이블카 개통(1962)·네팔 자유 총선(1991)

국제 간호사의 날(International Nurses Day) “꽃차일 난만하게/팔달산을 덮칠 즈음//누군가 폴짝 터친,/아, 연애질하고 싶다!…꽃 폭죽이 하, 구만리//꽃그늘의 꽃비처럼/도도하게 번져 가는//물 오른 노래 따라/화전 두른 성곽 따라//봄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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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11·입양의날] 샴, 타일랜드로 국호 변경(1949)·인도 핵무기보유 공식선언(1998)·인도 인구 10억 돌파(2000)

입양의 날·동학농민혁명기념일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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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10·바다식목일] 한국 최초 총선거(1948)·윤석열 대통령 취임(2022)·만델라 대통령 취임(1994)·독립운동가 김창숙 별세(1962)·도쿄 한국문화원 개원(1979)·필리핀 마르코스 2세 대통령 당선(2022)

바다식목일(sea arbor day) “봄볕의 따스한 손길/닿는 곳마다/겨울잠에서 깨어나/기지개를 켜면서/산수유와 목련/개나리와 진달래/꽃망울 터뜨리고/게으른 모과나무 가지에도/새싹들 뾰족뾰족 돋아납니다/아직도 깊은 잠에 빠진/능소화와 대추나무/마구 흔들어 깨우려는 듯/횡단보도 아랑곳없이 한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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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9] 문재인 19대 대통령 당선(2017)·중국 첫 수소폭탄 실험(1966)·장영희 서강대교수 별세(2009)

“제비꽃을 알아도 봄은 오고/제비꽃을 몰라도 봄은 간다//제비꽃에 대해 알기 위해서/따로 책을 뒤적여 공부할 필요는 없지//연인과 들길을 걸을 때 잊지 않는다면/발견할 수 있을 거야//그래, 허리를 낮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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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8·어버이날·세계적십자의날]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 당선(1988)·김지하 별세(2022)·손흥민 유럽무대 시즌 최다 22골(2021)

세계 적십자의 날 “어머니라는 이름은/누가 지어냈는지/모르겠어요.//어…머…니… 하고/불러보면/금시로 따스해 오는/내 마음.//아버지란 이름은/누가 지어냈는지/모르겠어요./아…버…지… 하고/불러보면//오오- 하고 들려오는 듯/목소리//참말 이 세상에선/하나밖에 없는/이름들/바위도 오래되면/깎여지는데/해같이 달같이만 오랠/이름.”-이주홍 ‘해같이 달같이만’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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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25] 6.1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보선 출마와 정동영의 길, 김대중의 길

6.1지방선거의 판이 갑자기 커졌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후보 출마지역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지역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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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7] 배우 강수연 별세(2022)·푸틴 정부 출범(2000)·문화대혁명 시작(1966)

“우리/이번 봄에는 비장해지지 않기로 해요/처음도 아니잖아요//아무 다짐도 하지 말아요/서랍을 열면/거기 얼마나 많은 다짐이 들어 있겠어요//목표를 세우지 않기로 해요/앞날에 대해 침묵해요/작은 약속도 하지 말아요//겨울이 와도/우리가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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