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5.27] 일, 러시아 발틱함대 격파(1905)·김활란·최은희·황신덕 등 근우회(신간회 자매단체) 조직(1927)·경인고속도로 기공(1967)·스리랑카 건축가 제프리 바와 별세(2003)

“사람 떠나고 침대 방향 바꾸었다/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것뿐/이불과 베개 새것으로 바꾸고/벽으로 놓던 흰머리 창가로 두고 잔다/밤새 은현리 바람에 유리창 덜컹거리지만/나는 그 소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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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25·세계실종어린이의날·차의날] ‘스타워즈’ 개봉(1977)·봉준호 ‘기생충’ 칸 황금종려상(2019)·수필가 피천득 별세(2007)

방재의 날·차의 날· 세계 실종어린이의 날 “울지 말아라 동무야…어이/쉬/잠들 수 있겠느냐…저기 험한 세상의 길목마다/네가 걸어놓은/등불들이 반짝이지 않느냐…네가 바라던/그리운 그 세상이 열리지 않겠느냐…잠들어라 동무야/사랑의 날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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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23] 노무현 대통령 서거(2009)·임진왜란 시작(1592)·손흥민(토트넘) 23골로 아시아선수 첫 프리미어 득점왕(2022)

“전직 대통령 노무현님이/몸 던진 바위//김구를 죽이고/여운형을 죽이고/조봉암을 죽인 그들이/좋은 지도자 한 사람을 죽였다/아니/우리 모두가 죽였다//부엉이바위라 불리는 그 바위/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 마을에 있다”-김규동 ‘바위’(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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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22·생물다양성의날] 북한 조류학자 원홍구 남북한 학자교류 제의(1966)·한미수호통상조약(1882)·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 쿠데타(2014)

생물다양성의 날 “물에 부레옥잠을 심었다/뿌리가 환하게 보였다/몇 잎의 푸른 그늘도 비쳤다/맑고 투명한 근심이 들고/평평하던 표면에/높이와 깊이가 생겼다/딸려온 개구리밥 물달팽이 함께 자라고/꽃과 잎이 피고 졌다/살림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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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21·부부의날] FIFA 결성(1904)·대법원 첫 존엄사 인정(2009)·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소셜 아티스트상(2017)·서울-개성 전화 개통(1902)

부부의 날·성년의 날·세계 문화다양성의 날 “…초록의 물비늘이 마지막으로 빛나는 때//소만 지나…무성해지는 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듯/나무는 그늘로만 이야기하고…맥문동이 보랏빛 꽃을 피우고//소만 지나면…초록이 물비린내 풍기며 중얼거리는 소리/누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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