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5.22·생물다양성의날] 북한 조류학자 원홍구 남북한 학자교류 제의(1966)·한미수호통상조약(1882)·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 쿠데타(2014)

남한의 새박사 원병오 교수의 부친인 북한 조류학자 원홍구 박사 부부를 다룬 영화 <새>. 이 영화는 2019년 평창남북평화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생물다양성의 날

“물에 부레옥잠을 심었다/뿌리가 환하게 보였다/몇 잎의 푸른 그늘도 비쳤다/맑고 투명한 근심이 들고/평평하던 표면에/높이와 깊이가 생겼다/딸려온 개구리밥 물달팽이 함께 자라고/꽃과 잎이 피고 졌다/살림 냄새가 났다/내 안에 당신을 들인 때처럼/다른 물이 되었다/부드럽고 둥글고 단단한 공기주머니를 달고/여러 갈래 뿌리를 내리는 물/이제 함부로 흔들리지 않겠다“ -전영숙 ‘부레옥잠’

5월 22일 오늘은 생물다양성의 날
-나날이 악화되는 환경위협으로부터 생물다양성 보전하고 생물자원의 가치에 대한 인식 높이려 유엔이 제정
-생물다양성(Biodiversity)=생물체들간의 다양성과 변이 및 그들이 살고 있는 모든 생태적 복합체를 통틀어 일컫는 말

1882년 5월 22일에 조인된 조미수호통상조약문 원본

1882(조선 고종 19) 서양과 맺은 첫 조약 한-미 수호통상조약 조인

1906 고종의 계비 엄비 명신여학교(현 숙명여고) 세움

1907 이완용 이토 히로부미 추천으로 내각 총리대신이 됨

1954 제네바 회담에서 변영태 한국 대표 14개항 통한 방안 제시
* 주요 내용=자유선거 불가능했던 북한지역 자유선거, 남한에서는 대한민국헌법 절차에 따라 선거, 유엔 감시하 6개월 이내 선거, 인구비례원칙, 선거 직후 전한국 입법부 서울에서 소집, 선거 1개월 전에 중국군 완전철수, 유엔군은 통일정부 수립의 완전달성 전까지 철수 안 됨

1955 주한 미 군사원조고문단 설치

북한 원홍구 조류학자 묘 앞에 선 아들 원병오 박사(묘비 오른쪽)와 가족들

1966 북한 조류학자 원홍구(경희대 교수 지낸 새박사 원병오 박사 부친) 남북한 과학자교류 제의

1974 아산-남양만 방조제 준공

1975 서울대생 500여명 긴급조치 9호 맞서 김상진 열사 기리는 오둘둘시위 구속 56명

1984 서울 지하철 2호선 개통

1993 현정화 제42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서 여자 단식 첫 우승

2004 김정일-고이즈미 일본총리 평양에서 제2차 북-일정상회담

2006 한국최초의 유엔 산하기구 수장인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세상 떠남

2009 쌍용자동차 노조 정리해고 반대파업 시작 2,413일 흐른 2015.12.30 노사협상 타결

2011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시골의사 박경철 ‘희망공감 청춘콘서트’ 시작(-9.9)

2014 박근혜 대통령 새 국무총리 후보에 안대희 전 대법관 내정(안 후보자는 고액수임 전관예우 논란으로 지명 6일 만에 후보 사퇴)

2014 스포츠 4대악 합동 수사반 출범

2014 북한 연평도 우리 함정 인근에 2발 포격

2019 ‘서울시와 지방 상생선언’ 협약식

2014년 오늘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쁘라윳 짠오차 총리

BC479 공자 세상 떠남(73세)

1885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 세상 떠남(83세) 『레미제라블』 『파리의 노트르담』 “참사랑의 첫 특징은 남성은 겁쟁이가 되고 여성은 대담해지는 것이다.” The first symptom of true love in a man is timidity, in a girl it is boldness.
— 『레미제라블』 출판 뒤 위고가 출판사 사장에게 ‘?’라고 물음표만 있는 편지를 보내자 출판사 사장은 잘 팔린다는 뜻으로 ‘!’ 하나만 적힌 답장 보냄, 세계에서 가장 짧은 편지

1908 라이트 형제 비행기 특허 취득

1927 중국에 진도 8.3 지진 사망 20여만 명

1960 칠레 중남부해안에 진도 8.6 지진 사망 2,300여명

1963 아프리카 33개국 수뇌회담

1967 미국흑인문학 대표하는 시인 랭스턴 휴즈 세상 떠남(66세) 『유대인의 나들이옷』 『할렘의 셰익스피어』 『편도 차표』

1972 실론 나라 이름 스리랑카로 바꾸고 공화제 실시

1977 오리엔트특급열차 마지막 유럽 운행

1985 영국 해양생물학자 앨리스터 하디 세상 떠남(89세)
— 자신이 발명한 플랑크톤 연속 기록계를 이용해 해양 미소생물 조사, 그 결과를 토대로 해양생명체의 복잡한 생태계 밝혀냄

1986 미국 하원 일괄통상법안 통과

1989 소련 NATO와 바르샤바조약기구 동시 해체 주장

1990 남북 예멘 통일

1993 캄보디아 21년 만에 처음으로 다당제 선거

2011 미국에 토네이도 연쇄 발생 사망 500여명

2014 태국 19번째 군부쿠데타 쁘라윳 짠오차 육군참모총장 권력 장악(현재 총리)

2014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의 우루무치 시장에서 차량 폭발 사망 31명 부상 94명

2016 유럽 최초로 녹색당 출신 알렉산더 판데어벨렌(72세) 결선투표에서 오스트리아 대통령 당선

2016 영국 영화감독 켄 로치(80세) 제69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받음 ‘나, 대니얼 브레이크’ “또 다른 세상이 가능하고, 필요하다고 외치자.”-수상소감

2017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중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자살 폭탄테러 사망 22명, 범인은 22살 영국 토박이

2018 미국 소설가 필립 로스 세상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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