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매주 금요일 훈련과 게임을 하고 있는데, 이날은 마지막 훈련으로 평소보다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다. 주신희 코치에 의하면 당일 한상훈 감독과 권혁돈 감독 그리고 내가 온다는
Author: 이만수
[이만수 칼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특강을 마치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이하 정구협회)에서 살림을 도맡아 하는 김태주 사무처장이 강연을 부탁하고 싶어도 연락할 길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가 나의 페이스북을 보고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구협회에서 마지막 한해를
[이만수 칼럼] “야구 심판과 포수, 이보다 더 가까운 사이 있을까요?”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진다. 우리는 이것을 ‘나비효과’라고 부른다. 갑자기 ‘심판아카데미’와 ‘포수관’의 나비효과가 무슨
[이만수 칼럼] “한국야구 희망 키우는 HBC유소년야구단 권혁돈·한상훈 감독”
“그대들이 있어 우리나라 야구는 희망이 있다네.” 지난 25일 권혁돈 감독과 한상훈 감독이 이끌고 있는 HBC 훈련장인 일산 훼릭스야구장으로 찾아가 재능기부를 했다. 두 지도자와 함께 야구한
[일요화제] 이만수 감독-함신익 지휘자의 ‘영감 어린 우정’
지난 22일 심포니송을 창단하고 9년째 예술감독으로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나의 절친인 지휘자 함신익이 서울에 있는 연습실에서 만나자고 해 달려갔다. 지난 금요일(25일)에 정기공연을 준비하며 단원들과
이만수 감독 “티볼에서 소프트볼, 야구까지…발달장애인들 꿈 함께 키워가겠습니다”
저는 꿈을 버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꿈을 버리지 않는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저는 야구인입니다. 야구는 저의 꿈이었고, 평생 야구를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과
‘바하밥집’과 ‘리커버리야구단’의 아름다운 동행
리커버리야구단과 함께 야구를 한 지도 어느덧 4년이 되었다. 올해도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리커버리야구단은 권혁돈 감독 지휘 아래 스탭진과 자원봉사자들이 꾸준하게 훈련 및 경기를 했다. 전국에 수많은
[이만수 칼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50살 넘어 골프 도전 이미옥 프로의 ‘헌신과 희생’ 지난 11월 16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노스팜CC에서 ‘제9회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장배 시각장애인골프대회’가 열렸다.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회장 이경훈) 주관으로 서포터즈로 나선 KPGA
박효철 베트남 야구감독의 ‘우승 너머’의 꿈 “속도보다 기본을 전수하겠다”
박효철 베트남 야구감독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로부터 베트남 지도자 파견을 승인받고 13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야구선수들과 첫 훈련에 들어갔다. KBSA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지도자 파견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베트남
[이만수 칼럼] “소통과 혁신의 ‘지름길’은 기다림과 인내”
필자는 평생 야구만 사랑해온 야구인이다. 오늘 소통과 혁신에 대해 야구인으로 생각해 본다. 소통은 말이 통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통하는 것이다. 나는 늦은 나이에 미국 메이저리그에
이만수 감독의 45년 변함없는 우정 “영완이, 우리 깐부 아이가”
그제(26일) 새벽 6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들어갔다. 나의 친구 서영완… 서영완 친구는 한양대 78학번 체육과 친구다. 대학 1학년부터 늘 함께 지내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
라오스에서 온 반가운 친구‥스포츠 통한 민간외교의 힘 실감
2022년 제 26차 국가올림픽 위원회연합회(ANOC) 총회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라오스에서는 셍폰 퐁나마트(Mr. Sengphone PHONAMATH)이 대표로 한국에 왔다. 셍폰 퐁나마트는
이만수 감독 “걸음마에서 자립 단계 이른 라오스야구팀, 너무 자랑스럽다”
며칠 전 라오스야구단 조경원 단장으로부터 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DGB 대구은행 임원들과 서울에서 협약식 한다며 꼭 참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돌아오는 내년 2월 말에 있을
동남아에 뿌린 야구 10년만에 ‘DGB인도차이나대회’로 결실
내년 2월 라오스서 대구은행 후원 제1회 동남아대회 이만수·제인내 대표 등 땀의 결실…’야구판 스즈키컵’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꿈꿀 수 있다면,
[이만수 칼럼] ‘공부하는 지도자’ 쉐마 HBC(U16) 야구단 이용찬 코치
요즘 많은 매체를 통해 젊은 야구 지도자들이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시키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그동안 내가 경험하고 가르쳐온 타격에 관한 이론이 얼마나 구시대적인 방식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