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법현스님, 열린선원 원장] 바쁘니까 이해한다 바쁘니까 읽지도 않고 읽어도 아무 표시 없이 그냥 지나가도 경찰 출동하지 않는데 읽어주고 게다가 느낌까지 다는데 고마워해야지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Author: 법현스님
일본에서 띄우는 노회찬 ‘추모시’···”그대는 연꽃”
[아시아엔=법현스님 열린선원 원장] 그리 마음 쓰이던가요 그래 그랬겠지요 그 옛날 피어오르는 연꽃향기에 취해 숨을 크게 들어마셨던 수행자가 있었네요 그저 맡았다고도 하고 눈병에 좋다해 그랬다고도 하지요
‘디지로그’ ‘환경사랑’의 조화 평창올림픽, 남북 교류의 장 꿈 꾸며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사랑, 열정, 에너지, 속도의 용광로! 지구촌 가족들의 심장이 펄떡거리는 증강현실이 펼쳐진다. 생겼을 때의 자연이 그대로 있는 정말 좋은 곳. 온난화 시절에도
[종교개혁 500년] 독일 신학자가 스님께 보낸 부처님오신날 축하편지
올해는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년이 되는 해다. 현대 세계적인 루터신학자 가운데 한 명인 한스 마르틴 바르트 교수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작년 방한 중 인연을 맺은 열린선원
문재인 대통령 성공비결, 부처님 ‘7불쇠법’에 담겨있다
[아시아엔=법현 열린선원 원장] 부처님 가르침을 담은 경장 가운데 긴 길이의 디가니까야 속 마하빠라닙빠나숫따(대반열반경)에 7가지 쇠퇴하지 않고 번영하는 가르침이 나온다. 부처님은 마가다의 아자따삿뚜왕이 보낸 총리대신이자 브라흐민인
법현스님의 칭기스칸 몽골제국 종횡무진 ’80시간’
13세기 게르 위로 빛나던 별들처럼 [아시아엔=열린선원 법현 스님]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레고 오는 길은 다사롭다. 9월의 마지막 날, 33명의 선지식들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를 향했다. 일행은
[루터 종교개혁 500년] 바르트 교수가 묻고 법현스님 답하다
독일의 루터교 원로신학자 한스 마틴 바르트 교수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루터대학교?신학대학원생들에게 특강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열린선원 법현 스님이 그와 불교와 기독교 사이의 같음과 다름
[열린선원 법현스님의 동행] 이웃종교와 잘 지내시오, 하늘 축복 넘치리니···
[아시아엔=법현 열린선원 원장스님, KPRC 종교간 대화위원, 성공회대 ‘스님과 함께 하는 채플’ 강사,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초빙연구원] 한국에는 종교백화점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 세계종교인 가톨릭, 기독교,
이슬람 시인 바스타미가 짓고 법현스님이 낭송하다···‘처음부터 이렇게 기도드렸더라면’
<아시아엔>과 <매거진N>에 칼럼을 쓰고 있는 법현 스님이 최근 한국종교인평화회의(회장 자승 불교 총무원 원장)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터키 순례를 마치고 귀국했다. 법현 스님이 현지에서 한 발표문을
[법현스님의 새벽소리] “사자 몸속 벌레, 쇳속 녹”의 진실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사자는 백수의 제왕이라 다른 동물에게 죽임 당하지 않는다. 사자는 오로지 사자 몸속의 벌레에게만 죽임 당한다.” 그렇게들 아시나요? <범망경> <선어록>에 그렇게 나와서
[법현스님의 새벽소리] 한상균 민노총 ‘평화시위’와 강신명 경찰 ‘차분한 대응’에 갈채를···
[아시아엔=법현 열린선원 원장, 스님] 늘 마뜩치 않았다. 최고의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뤘다고 자랑하면서도 단체들의 시위와 그 대응은 어찌그리 깨이지 못했는지…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조계사 들어감을 계기로 평화시위와
[열린선원의 새벽소리] 왕들의 대화, 현인들의 대화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왕께서는 왕들의 대화를 바라십니까. 현명한 사람들의 대화를 바라십니까? 왕들의 대화는 어떻게 하고 현명한 사람들의 대화는 어떻게 합니까? 왕들의 대화는 권위로 누르기까지
[열린선원의 새벽소리] 알면서 짓는 악행과 모르고 짓는 악행 중 누가 화를 더 입을까?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나가세나 존자여. 알면서 악행을 짓는 사람과 몰라서 악행을 짓는 사람은 누가 더 화가 큽니까? 대왕이여 몰라서 악행을 짓는 사람의 화가 더
[열린선원의 새벽소리] 장자의 나비이야기와 ‘위치에너지’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사람이 아는 바는 모르는 것보다 아주 적다. 사는 시간은 살지 않는 시간에 비교 안될 만큼 아주 짧다. 이 지극히 작은 존재가
[열린선원의 새벽소리] ‘정란각목’ 고사의 유래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효자 정란(丁蘭)은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그 사모의 정이 너무나 간절했다. 그래서 생전의 아버님 상을 조각하여 모시고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드리고 대소사를 여쭈어보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