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Middle-Now 중은 무엇일까? 쉬운 듯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가운데를 잡는 것이다. 그것은 가운데가 시시각각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구는 태양과 달의 중간에서 자전 공전하며 시각각각 해와 달의
Author: 배일동
[2022 추석 리뷰②] 호주의 오랜 벗들…배일동 명창의 특별한 ‘한가위’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태풍이 지나간 가을 풍광이 어떤 느낌이신지요? <아시아엔>은 페이스북에 나타난 글과 사진을 통해 2022년 추석을 리뷰하면서 올 가을 평화와 풍요를 함께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몽골 초원의 숨소리
2022년 8월 초원의 동무들과 마주했다. 숨소리가 하늘하늘 들려오는 듯하다.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하늘이시여” 몽골 초원에 쏟아지는 별을 담다
하늘이시여!!! ‘몽골 밤 하늘에 별을 볼 수 있으려나’ 며칠 전 나의 생각은 말 그대로 ‘기우’였다.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오메 단풍 들겄네
오메 물들었네!! 설악 돌단풍이 나를 오라 손짓하네.
[배일동의 렌즈판소리] 무애(無碍)···종횡무진 저 구름아
구름은 경계에 걸림없이 종횡무진 오고가네.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저기 어디메 있을 텐디”
저기 어디메 있을 텐디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애틋하고 장엄하고…
애틋하다, 바위에 온몸을 의탁한 저 꽃이여 장엄하다, 비바람 닥쳐도 꿋꿋한 저 삶이여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설악산 두 친구
산 절벽 끝끝트리에 핀 설악솜다리꽃을 찾아온 벌님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그 설악산에 다시 가고 싶다
마실 나온 흰구름들을 6월 첫 주말 카메라에 담았다. 10일 한 단톡방에 사진을 올렸더니 기대밖 반응이 뜨겁다. “와, 정말 멋집니다. 프로시네요 ㅎ” 내가 답했다. “아녀요. 운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경주 남산 마애불상의 ‘수행’
경북 경주시 배반동 남산 탑곡의 암석에 새겨진 통일신라시대의 조각들.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바위틈 숨바꼭질 ‘돌양지꽃’
지족(知足), 더 바랄 게 무에뇨? 상상봉 바위 틈에 안전하게 자리잡은 돌양지꽃 그 넉넉한 품격이여
퇴계 선생이 ‘성리대전’보다 ‘국어사전’을 만드셨다면
요즘 교육부에서 음악교육에 있어 국악 교육과정을 축소하려는 계획서가 나와서 국악계가 시끄럽다. 학교 음악교육 과정에 국악교육이 겨우 안정화 시점에 들어서려고 하는데 또 찬물을 끼얹으려고 한다. 사회
“놀믄 쓴다냐” 배일동 명창의 여든 아홉 울엄니
울엄니(89세) 엄니 인자 일 그만 하셔요 밭뙈기가 멀쩡히 있는디 놀믄 쓴다냐 어서 깨 심으로 가자.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태백산 파랑새
태백산에서 본 파랑새 ‘큰유리새’입니다. 바위조차 눈이 부시는 듯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파란색을 또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