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似而非) 사이비란 겉으로는 비슷하나 속은 완전히 다른 것을 일컫는다. 사이비란 말은 옛 문학이론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한다. 옛 화론(?論)에서도 사이비론을 말한다. 화가가 표현하는 작품과 그 이면의
Author: 배일동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너도 꽃구경 나왔구나
너도 꽃구경 나왔구나 너도 새구경 나왔구나 우리 모두 봄구경 나온 거구나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새봄, 스스로를 더 살펴봐야겠다
관기상(觀其象) <주역> 계사전에 보니, 현명한 사람은 그가 처한 상황을 상으로서 살피고(君子居則觀其象~), 움직일 때는 그 변화를 관찰해야(動則觀其變~), 하늘이 스스로 돕는다(自天祐之)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이 어려운 일을 겪게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떳떳한 생령들, 꽃과 새
자연의 의로움은 소박하고 간결하네. 그들 처소는 썩은나무 한가지와 돌팎 한귀퉁이면 충분하네. 인간들은 천지만물의 영장이라고 으쓱대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자신의 이로움만 깎듯이 따져 양심을 내팽개친지 오래되었네. 말끝마다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멍하니 바라보았네, 무갑사 너도바람꽃”
멍허니 바라보았네.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백척간두 진일보
백척간두에서도 의젓하구나!!!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철따라 꽃이 피네
철따라 꽃이 피네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직박구리의 봄마중
직박구리가 봄마중 나왔다, 사진에 담겼다. 내년 이맘때 또 만날 수 있을까?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음은 우주의 기운을 품은 씨앗”
소우주의 인간이 대우주의 호흡을 마셔 토해내는 음악가의 한 음은 바로 우주의 기운이며 씨앗이다. 나는 요즘 두 분에 공부인을 만나서 참 기쁘다. 한 분은 미국 보스턴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임인년 정월 한매화
정월 한매화 얼기설기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눈 쌓인 산마루, 바위와 솔
동설령(冬雪嶺)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바위종다리와 매화의 ‘봄’ 그리고 ‘기다림’
남녘은 매화가 피었단다 도봉산 신선대 바위종다리 바위에 걸터앉아 먼곳에 시선을 던진다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운명
바위 위 누운 듯 버티고 서있는 소나무 그 소나무와 바위와 눈을 발견하고 나는 ‘운명’이란 단어보다 더 적확한 말을 찾지 못하였다.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딱새의 봄…시방 봄이 왔나요?
거기 아재! 나좀봐요, 시방 봄이 왔나요!!!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수신(修身)···국가의 품격은 곧 나의 품격
옛 경서 <대학?에서는 3강령 8조목을 말하고있다. 공부를 하는 세가지의 큰 강녕은 첫째 밝은 덕을 밝히는 데 있고(在明明德), 둘째 백성들과 함께 더불어 친하고 새롭게 함에 있으며(在親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