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출판계가 양질의 콘텐츠로 건전한 문화 선도케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께 버림받으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볼 때마다 나의 버림받았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 하나님께서 침묵하심으로 부어진 십자가의 사랑으로 인해 어떤 상황에서도 찬양하는 예배자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출판업계)
– 독서인구 감소와 종이책 시장 축소로 어려워진 출판업계가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게 하시고, 생존을 위해 그릇된 선택을 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양질의 콘텐츠로 건전한 문화를 선도하게 하소서
– 기독 출판사들이 하나님의 선한 도구가 되게 하시고, 문서 사역을 통해 바른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메시지를 전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에콰도르)
– 갱단의 동시다발 폭력에 맞서 지난 1월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에콰도르 정부에 지혜와 은혜를 더하사 범죄 처벌을 넘어 하나님의 법과 공의를 배우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 교회를 통하여 복음이 담대하게 선포되게 하시고, 악에서 돌이켜 새 생명과 참된 평화를 얻으며 바른 질서를 세우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마가복음 15:33-47, 비로소 드러난 제자

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1. 수많은 인간관계 속에는 각자 자신들의 이해득실이 깔려 있습니다. 상대방을 통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과 손해가 되는 것, 얻을 것과 잃을 것을 따집니다.

2.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도 사실 그 마음속에는 각자의 이해득실이 깔려 있었습니다. 먼저는 제자들이 그랬고, 또한 수많은 무리들도 그러했습니다.

3.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이유는 높은 권세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시기 전날까지 그들 사이에선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4.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아니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르는 이유가 사실 여기에 있었던 것이 탄로나는 장면이었습니다.

5. 예수님을 따르는 수많은 무리들도 동일했습니다. 그들은 오병이어의 기적과 병든 사람들을 고치는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그분을 따랐습니다.

6. 그래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는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하고 외치며 환호했습니다.

7. 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제자들은 모두 도망하였고 환호하며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은 성난 군중이 되어버렸습니다.

8. 이제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습니다. 마지막 극적인 기적을 바랐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허무하게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9. 한 백부장은 예수님의 숨짐을 보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귀한 고백이지만 이 또한 과거형에 불과합니다. 진짜 다 끝난 것입니다.

10. 하지만 모두가 다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그때가 비로소 시작인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리마대 사람 요셉입니다.

11. 그는 비록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도 아니었고, 자신이 예수의 제자임을 드러내는 것이 두려웠던 사람이지만, 적어도 예수님의 죽음 앞에서 그는 진짜 제자였습니다.

12. 그는 예수님으로 인해 아무런 이득을 얻을 것 없는 그때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가짜 제자와 참된 제자가 비로소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제자입니까?

베이직교회 아침예배(2.29)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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