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비겁함으로 못박다

‘빌라도 법정에 선 예수’ 미하이 문카치 작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비겁함으로 예수님을 또 다시 못박는 것이 아니라,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세상의 선동을 담대히 거스르는 예수의 제자 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취약계층)
-고아, 노숙인, 독거노인,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정부와 지자체, 기업과 이익단체, 그리고 교회가 하나되게 하소서
-경제적,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제적인 복지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남수단)
-복음 안에서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용서와 하나됨이 이루어지고, 정치 안정과 함께 석유 자원 등의 개발과 경제발전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남수단 선교를 통해 정신질환, 알코올 중독, 성폭행, 전쟁 등으로 고통 받는 영혼들이 예수님 안에서 진정한 회복과 자유를 맛보아 알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마가복음 15:1-15, 하나님을 재판하다

1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

1. 인류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재판이 일어났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재판하는 과정입니다.

2. 인간의 교만과 무지는 끝을 모른 채 높이 치솟고 있었습니다. 알량한 권력 한 줌 쥐었다고 세상의 주인이 된 듯한 모습입니다.

3. 대제사장들은 이미 하나님의 위치까지 올라와 있었고, 유대 총독 빌라도는 하나님보다 높아져 있었습니다.

4. 본래 재판을 한다는 것은 불합리함을 없애고자 하는 것인데, 오늘의 재판은 역사상 가장 불합리한 정치적 쇼에 불과했습니다.

5. 공정과 정의로 판결해야 할 재판은 전부 거짓과 충동이었고,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짜여진 각본이었습니다.

6. 이제 예수님은 산헤드린 공회에 의해 정죄(定罪)되었고, 유대 총독으로 있던 빌라도에게 넘겨졌습니다.

7. 산헤드린 공회는 유대인들의 최고 통치 기관입니다. 종교재판을 주관하는 곳이었지만 로마의 통치 아래 있었기 때문에 사형을 집행할 권리는 없었습니다.

8. 때문에 로마의 힘을 빌려야 했습니다. 대제사장은 빌라도를 통해 예수를 제거하고, 빌라도는 예수를 통해 유대인들의 환심을 얻는 정치적이고 실리적인 연합이 일어났습니다.

9. 그들은 예수님을 사로잡고 있으면서 죄와 탐욕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눈 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영원한 생명의 주인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10. 알량한 권력을 지키고자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싸늘한 재판장의 피고자의 자리로 끌어 내렸습니다.

11. 이것은 약 2천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오늘날도 우리의 마음 속에서 끊임없이 실행되고 있는 재판입니다.

12. 제멋대로 판사봉을 휘두르는 어리석은 판결을 멈추십시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재판장이 되십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2.17)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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