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믿기지 않는 부활 소식

복음의 능력을 올바르게 깨닫게 하시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복음의 능력을 올바르게 깨닫게 하시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 지금도 내 안에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인정하고 성령의 열매 맺는 삶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총선)
– 당리당략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위정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그들을 통해 하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소서
–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게 하시고, 국민들에겐 분별력을 주소서

3. 열방을 위해(미얀마)
– 미얀마 군부통치에 무장투쟁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또 이를 억압하기 위해 폭력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권력을 잡고 있는 자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정치구조가 변화되게 하소서.
– 기본생활과 선교에 도움을 주는 전기, 인터넷과 같은 인프라가 구축되게 하시고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복음이 미얀마 곳곳에 전파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마가복음 16:9-20, 죽음에서 피어난 꽃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 우리는 교회 안에서 봉사와 섬김을 많이 하거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믿음이 좋다’ 또는 ‘믿음이 크다’ 라고 말합니다.

2. 상대방의 행실과 태도를 보면서 그 사람의 믿음을 평가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굉장히 주관적으로 해석되는 오류를 범합니다.

3. 믿음의 대상이 누구인지 왜 믿고 따르는지를 주목하기보다, 믿음을 가진 사람이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이는지에 더 주목합니다.

4. 물론 좋은 믿음은 좋은 행실로 드러나는 것이 마땅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5. 그러나 착각하지 말아야 할 사실은, 그 믿음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은 우리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6. 우리의 주관적 평가보다 예수님의 객관적 평가가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외적인 퍼포먼스 보다 순전한 마음을 더 귀중히 보시기 때문입니다.

7. 예수님이 외적인 퍼포먼스를 중시하셨다면, 부활하자마자 빌라도를 찾아가셨을 것입니다. 또는 대제사장과 유대 지도자들을 찾아가셔서 혼쭐을 내셨을 것입니다.

8. 하지만 예수님은 소위 영향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순전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찾는 막달라 마리아와 같은 사람에게 찾아가셨습니다.

9. 그녀는 일곱 귀신이 들렸다가 예수님께 고침 받았던 사람입니다. 당시 유대사회에서 여성은 증인의 자격이 없었을 뿐 아니라 증언의 효력도 없었습니다.

10. 그녀의 증언은 오히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을 증명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부활을 선포하셨을 뿐입니다.

11. 대대적으로 부활을 광고하거나 홍보하지도 않으셨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찾아 가지도 않으셨습니다. 그저 부활을 기다리는 한 사람을 찾아가셨습니다.

12.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 한 사람을 찾아오시는 분입니다. 부할이야말로 가장 연약함 가운데서 피어난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능력은 죽음의 골짜기에서 더욱 찬란하게 피어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2.22)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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