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살아나셨다는 의미

부활하신 예수님은 더 이상 무덤에 계시지 않습니다. 죽음의 자리에 머물러 슬퍼할 겨를도 없이 살아나셨습니다. 죽음이라는 상식 안에 갇혀 있는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자리로 이끄시기 위함입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사망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과 삶으로 전하며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가정)
-말과 행동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갈등을 겪고 있는 가정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만져 주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자녀들의 왜곡된 가치관과 성에 대한 관심을 바로잡아 예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한 복음이 마음에 새겨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잠비아)
-기독교가 토착신앙처럼 변질된 잠비아에 말씀이 뿌리내려, 예수님만 사랑하고 전하게 하소서
-교육 지원과 직업 창출 등의 이유로 확장되고 있는 이슬람 세력의 유혹으로부터 보호하시고 현지 목사와 선교사를 통해 복음이 강하게 전파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마가복음 16:1-8, 여기 계시지 않는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1. 예수님은 일찍이 제자들에게 자신이 죽은지 사흘 만에 부활할 것을 수차례 말씀하셨습니다.

2.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막 8:31)

3. 이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예언된 사건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4. 그러나 그 말씀을 들었던 사람 중에 어느 누구도 예수님이 정말로 부활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5. 믿음이 아니라 일말의 기대라도 있었다면 사흘째 되는 날에 무덤 근처에 서성이는 사람이라도 있었을 텐데, 아무도 기대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6. 지난 3년을 함께 지내며 예수님을 ‘주님’이시요 ‘그리스도’라고 고백까지 했지만, 그들의 믿음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상식 안에서의 믿음이었습니다.

7. 죽으면 끝이라는 상식입니다. 수많은 기적을 보았고 심지어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것을 보았음에도, 그들의 믿음은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8. 기적을 통한 신앙은 잠깐의 호기심을 충족하는데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9. 그래서 예수님도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마12:39)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10. 그러나 예수님은 인간의 상식과 인과율을 뛰어넘는 분입니다. 그분은 말씀하셨던 것과 같이 살아나셨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11.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 무덤에 찾아온 여인들에게 천사가 분명히 증언합니다.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에 계시지 아니하니라.”

12. 부활하신 예수님은 더 이상 무덤에 계시지 않습니다. 죽음의 자리에 머물러 슬퍼할 겨를도 없이 살아나셨습니다. 죽음이라는 상식 안에 갇혀 있는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자리로 이끄시기 위함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2.21)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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