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하라”

까치밥으로 남긴 감을 먹는 저 새도 고마움을 알진대…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 맞다면 무엇을 내 인생에 심겠습니까?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 한다면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복음의 씨를 깊게 심읍시다. 마음과 생각에 복음의 씨앗을 심으면 갈등과 문제 속에서도 복음의 능력이 열매로 나타납니다.

그리스도의 나무를 심으면 하나님의 진액을 먹고 자라서 시간이 갈수록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내 열매를 보면 내 자신이 보입니다. 좋은 나무든, 나쁜 나무든 열매를 맺습니다. 나무는 좋은데 열매가 나쁘다는 것은 틀린 말입니다.

내 열매를 들여다보고 분석하면 갱신할 수밖에 없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중에서 내 마음에 맞는 것, 내 기분과 감정에 맞는 것만 골라서 믿으면 교회를 오래 다녀도 기분과 상황에 안 맞으면 비겁하게 도망가고 숨는 종교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