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코로나바이러스와 뉴패러다임 과학
[아시아엔=김현원 뉴패러다이머, 연세대의대 교수] 2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국제환경학회(ICGS)가 열렸다. 학회의 큰 주제는 지구의 환경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추구하는 것이었다. 영어로는 ‘Exploring New Pathways to Resolve Environmental Challenges’.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바이러스를 발견하여 2008년 노벨의생리학상을 받은 프랑스의 몽타니에 박사가 학회의 과학부분을 주재하였다. 몽타니에 외에 세계적인 물연구 권위자 미국 워싱턴대학의 제럴드 폴락 교수, 그리고 양자생물학으로 우리나라에도 알려진 글렌 라인 박사, 러시아의 게나디 쉬포프 박사 등 많은 학자들을 초대하였다. 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과학의 적용(Frontier Science Applications to Solve Environmental Problems)’이라는 주제로 포스터세션을 주재하였다.
학회는 언제나처럼 철학적·이론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의 포스터세션은 환경적인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고 있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실제적으로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테크놀로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내가 전체적으로 뉴패러다임 과학을 발표했고, 그 후 각 회사가 간단히 테크놀로지를 설명했고, 포스터를 전시하였다.
내가 선정한 4개의 한국회사는 다음과 같다. 나의 뉴패러다임 과학에 바탕을 둔 킴스워터(KIMSWATER), 공간에너지를 이용하여 환경을 정화하는 시즌글로벌(SEASON GLOBLA), 파이프라인에 링을 장착하여 파이프의 스케일과 녹을 제거하며 물을 인체에 도움이 되게 하고, 같은 방법으로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정화하고 연비를 증가시키는 브라케스(BRAQUES), 그리고 암석으로부터 분리한 극한미생물(높은 온도와 높은 압력에도 죽지 않는 강한 미생물)을 이용하여 뼈와 조개껍질, 심지어 비닐이 포함된 음식물 쓰레기를 짧은 시간에 분해하고, 플라스틱과 오일마저도 쉽게 분해하며, 어떤 오염된 땅과 호수 바다도 쉽게 정화하는 미라클에코바이오(MIRACLE-ECOBIO). 모두 뉴패러다임 과학으로 정통과학이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지구 환경문제 해결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지구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테크놀로지에 조용하던 학회에 활기가 돌았다. 더구나 유럽에 필자의 뉴패러다임 과학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다니엘 크네벨은 발표와 시연을 동해서 파동을 담은 제품들에 의해 몸이 바로 변하는 것을 바로 보여줌으로써 학회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과학의 패러다임은 물질과학이다. 모든 것을 물질로 해결한다. 20세기의 양자역학은 이미 모든 물질은 동시에 파동을 갖고 있음을 밝혔지만 현대물리학은 입자에만 집중하고 물질의 파동을 이용하는 어떤 시도도 여태까지 구체적으로 시도되지 않았다.
나의 뉴패러다임 과학은 물질과학이라는 우물을 벗어나서 비교할 수 없이 넓은 세상을 바라보기 위한 노력이다. 우물안 세상과 우물밖 세상을 감히 비교할 수 있을까?
현대과학은 물의 기억하는 능력(물이 물질의 파동을 기억해서 물질의 역할을 하는 것)을 물의 구조로 설명하려고 한다. 소위 6각수나 5각수로 불리는 물의 구조는 수소결합에 의해서 형성되고, 수소결합의 수명은 1조분의 1초(1/1,000,000,000,000)에 불과하다. 현대과학은 물의 기억력은 1조분의 1초 이상 지속될 수 없으니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현대과학이 설명하지 못한다면 모든 사건은 없는 것이 된다. 이것은 과학의 오만이면서 동시에 무지라고 할 수 있다.
뉴패러다임 과학은 재현성 있게 현실에 나타나지만 현재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팩트로부터 시작한다. 물의 기억력이 그 대표적인 예다. 물의 기억력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때 과학의 지평은 넓어질 것이다. 나의 뉴패러다임 과학은 물의 기억력을 설명할 수 있다. 나아가 물질의 파동이 디지털화된 후에도 물질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설명하며, 그것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질의 파동은 물에 기억될 뿐 아니라 디지털화되어 컴퓨터에 저장되고 다시 카드 형태로 표현될 수도 있고, 전기에 변조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세로토닌의 파동을 담은 카드를 몸에 지님으로써 우울증이 없어지고, 인체에 이로운 파동이 변조된 전기가 만들어내는 전자파는 인체를 오히려 건강하게 한다.
토마스 쿤에 의하면 뉴패러다임은 현재 패러다임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자꾸만 나타날 때 과학의 혁명을 거치면서 나타난다. 예를 들어 갈릴레오는 지동설을 주장하여 종교재판을 통해서 평생 가택연금을 당했다. 400년이 흐른 후, 1993년 로마교황청은 그 당시 종교재판이 잘못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뉴패러다임은 항상 혁명적인 변혁을 동반한다. 혁명적 변혁은 항상 동시에 핍박을 동반했다. 갈릴레오 외에도 수도 없이 많은 과학자들이 박해를 받았다. 가택연금이 아니라 화형당한 학자도 있었다. 그것은 21세기에도 마찬가지다. 패러다임을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은 기존 패러다임의 저항을 받는다.
혁명은 기존 패러다임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변방에서 시작되어 확대된다. 새 패러다임이 기존 패러다임이 해결하지 못하는 모순들을 모두 해결할 때 비로소 패러다임(New Normal Science)으로 인정받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가 시작된다. 모든 역사는 이런 과정을 되풀이했다.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관군이 항상 나라를 지킨 것은 아니다. 평소에는 이름도 없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나라를 지키고 사라진다. 그나마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이순신 장군마저 조정은 핍박하지 않았던가? 이번 국제환경학회를 통해서도 임진왜란 때와 같이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있는 저력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다행한 일이다.
최근 뉴패러다임 과학의 방법으로 ASF(아프리카 돼지열병)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제와 예방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검역본부와 실험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발생하였다. 몽타니에 박사는 이 바이러스가 우연히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얘기한 바 있다.
물질이 아니라 물질의 파동을 이용한 뉴패러다임 과학은 이러한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에 대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우한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고 바이러스의 발현을 억제하는 디지털카드를 만들어 이번 학회의 모든 참석자들에게 나누어주었다. 공식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먼 길을 돌아가야 할 것이다. 완벽한 데이터가 요구될 것이다. 그럴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