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만해대상] 아시아기자협회, 2014 만해대상 수상자 공개 인터뷰 개최

2014 만해대상 문예부문 수상자 모흐센 마흐말바프 이란 영화감독이 공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아시아기자협회(창립회장 이상기,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전 한겨레신문 기자) 및 아시아엔(www.theasian.asia)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명륜동 경주이씨 중앙화수회관에서 2014 만해대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선일보를 비롯해 뉴시스, 연합뉴스, 코리아 타임즈 등의 관련분야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2014 만해대상 문예부문 수상자인 모흐센 마흐말바프 이란 영화감독과 아시라프 달리 이집트 언론인은 자신들의 영화·문화 등의 작품세계를 설명하고 향후 작품계획에 관해 질의 응답을 벌였다.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은 이란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그의 작품을 통해 70만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을 학교로 돌려보내며 인류 평화와 아시아 영화에 공헌한 세계적인 감독이다.

이집트 출신의 시인이자 언론인 아시라프 달리(쿠웨이트 알아라비 매거진 편집장)는 고은 시인과 조오현 시인의 작품을 아랍어로 번역해 중동지역에 널리 소개한 대표적인 지한파 문인이다.

두 수상자는 12일(화) 오후 3시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8회 만해대상 시상식’ 이후, 13일(수) 오후 3시 서울 경동교회 여해문화공간에서 개최되는 ‘Movie & Poem Talk’에 참석한다.

토크쇼에는 국내 영화감독과 배우, 불교계, 기독교 인사 등 종교를 초월한 패널들이 참가해 교황방문, 한반도문제, 이스라엘의 가자 폭격, 영화와 문학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또 이들 두 수상자는 13일 오후 5시 광화문 세월호 사건 유족들을 방문해 그들을 위로하며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