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기자 ‘아랍저널리즘어워드’ 수상···경쟁률 130대1
2014년엔 모흐센 마흐말바프 이란 영화감독 등과 만해대상 수상
[아시아엔=라훌 아이자즈, 최정아 기자] 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AJA)’ 중동지부장 겸 ‘아시아엔’ 기자가 최근 ‘아랍저널리즘어워드’(문화부문)를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아시라프 달리가 편집장을 맡고 있는 쿠웨이트 <알아라비>(Al-Arabi) 매거진 2014년9월호에 게재된 ‘기념비 속에서 엿보이는 예술성'(The Art of Monuments) 특집기사가 독창성 및 완결성에서 매우 뛰어나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랍저널리즘어워드’는 아랍권 최고 권위 언론상 중 하나로, 두바이 유력인사인 셰이크 모하메드 총리겸 부통령의 후원으로 1999년 제정돼 매년 기사와 평론 등을 통해 뛰어난 활동을 한 언론인들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2014년 한해 동안 활발히 언론활동을 펼친 아랍권 언론인 5008명이 사진, 경제, 탐사보도 등 총 12부문에 걸쳐 각각 신청해 5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9명이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아시라프 달리 기자는 이란의 모흐센 마흐말바프 영화감독 등과 함께 ‘2014년?만해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