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8월1일] 1933 ‘만인보’ 시인 고은, 1936 패션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출생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비록 우리가 몇 가지 가진 것 없어도/바람 한 점 없이/지는 나무 잎새의 모습 바라볼 일이다…젊은 아내여/여기서 사는 동안/우리가 무엇을 다 가지겠는가…잎새 나서 지고 물도 차면 기우므로/우리도…無情한 것 아닌 몸으로 살다 갈 일이다”-고은(1933년 오늘 태어남) ‘삶’

8월을 뜻하는 영어 단어 August는 아우구스투스에서 유래. 그 전에는 섹스틸리스(Sextillis). 북미 인디언 크리크족은 8월을 ‘모든 열매가 익어가는 달’이라 부름. 8월의 다른 이름=상추(上秋, 가을이 열린다는 뜻)

1402(조선 태종 2) 신문고 설치

1646(조선 인조 24) 임경업장군 세상 떠남

1894(조선 고종 31) 일본-청나라 서로 정식 선전포고

1907 대한제국군대 해산에 특위연대 대장 박승환 자결

1934 배우 남궁원 태어남

1942 대구 40.0℃ 최고기온 기록

1943 일본, 조선인징병제 실시

1946 제주도, 도로 승격

1961 서울시내 버스 차장 모두 여성으로 바꿈

-1928년 경성전기주식회사 여차장 10명 첫 고용. 1985년 없어질 때까지 여차장은 전국 2만~3만명. 장시간(18시간) 노동 저임금 몸수색 등 인권유린행위에 시달림

1962 경주역 건널목 전동차 버스 충돌 11명 사망 41명 부상

1969 창랑 장택상 전 총리 세상 떠남

1972 윤이상 오페라 ‘심청’ 뮌헨올림픽 문화행사인 바이에른 음악제 첫날 첫 공연. ‘심청’의 한국 첫 공연은 윤이상 세상 떠난 지 4년만인 1999년

1976 제21회 몬트리올올림픽에서 양정모(레슬링 페더급) 첫 올림픽 금메달

1976 김해 국제공항 개항

1980 국보위, 연좌제 폐지 결정

1981 해외여행 자유화

1985 창작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문학인 401인 선언

1987 중앙지의 지방주재기자제 부활

1990 AFKN 채널2 반환 받고 UHF 34채널 신규 배정키로 한미 합의 발표

2000 의약분업 실시

2000 서울 지하철 7호선 전구간 개통

2001 ‘선창’ 부른 가수 고운봉(81세) 세상 떠남

2003 1차 6자회담 열림

2010 U-20 여자월드컵(독일 빌레펠트) 한국대표팀 3위. 지소연 6게임 8골로 실버 슈/실버 볼 수상

 

1793 프랑스 미터법 채택

1819 미국 소설가 허먼 멜빌 태어남

-“뛰어올랐다! 고래가 뛰어올랐다! 너무도 힘차게 백경이 연어처럼 하늘 높이 몸을 솟구쳤고, 새파란 바닷물이 삽시간에 하늘로 떠올랐다. 물방울들은 빙하처럼 눈이 아플 정도로 번쩍번쩍 빛나다가 산골짜기에 밀어닥치는 소나기처럼 자욱한 구름안개가 되었다.”-<모비 딕>

1834 영국, 노예해방 선언 발표

1933 이탈리아 정치철학자 안토니오 네그리 태어남

1936 프랑스 패션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태어남

1936 제11회 베를린올림픽 열림, 49개 나라 참가

-독일재무장과 인종차별정책에 따른 올림픽 보이콧 논란과 사상 첫 TV로 중계. ‘위대한 독일과 아리안족’ 선전이라는 히틀러의 정치적 목적으로 얼룩짐

1950 미국-대만 방위협정 조인

1952 일본, 경찰 예비대와 해상예비대 통합 보안청 신설

1988 소련, 미국 참관 아래 SS12 미사일 폐기 개시

1991 이스라엘 사미르 총리 중동평화회담 참여 결정

2002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미국 반테러협정 체결

2009 코라손 아퀴노 전 필리핀대통령 결장암 사망(76세)

-남편이 암살된 뒤 가정주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 ‘피플파워’ 민주화운동으로 대통령에 당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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