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7월30일 유두] 2007 미하원 위안부강제동원 비난 결의안, 2014 ‘명량’ 개봉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비 개인 날/맑은 하늘이 못 속에 내려와서/여름 아침을 이루었으니/녹음이 종이가 되어/금붕어가 시를 쓴다”-김광섭 ‘비 개인 여름 아침’
7월30일 오늘은 유두(음력 6월 보름) 동쪽으로 흐르는 물(가장 양기가 왕성)에 머리감는다는 뜻의 동유두목욕(東流頭沐浴)의 준말. 유두일에는 맑은 개울가에 가서 머리감고 하루를 즐겁게 보내야 더위 먹지 않고 즐겁지 않은 일들을 떨어버린다고 믿음. 선비들은 술과 안주를 장만하여 시원한 계곡이나 정자로 가서 풍월을 읊어가며 하루를 즐기는 데 이를 유두연이라 함
*유두 무렵엔 햇것이 나옴. 오이, 참외 잘 익은 것 골라 따고 국수와 떡으로 사당에 제사지냄
*유두날 음식=유두면 수단 건단 연병. 유두면을 먹으면 더위 먹지 않고 장수한다고 함. 수단=찹쌀가루를 쪄서 손으로 비벼 새알처럼 만들어 이가 시린 찬물에 넣고 밀수를 타서 먹음. 건단=찬물에 넣지 않고 먹는 수단. 멥쌀로 만들기도 함. 연병=밀가루 반죽해서 판 위에 놓고 밀대로 밀어 얇게 만들고 기름에 튀기거나 깨 콩가루를 묻혀 꿀 발라먹음
1894(조선 고종 31) 군국기무처, 갑오개혁 일환 양반제 폐지
1909 한국 최초의 한자사전 발간
1932 평양 조만식 등 민족주의 단체 통합 건중회 설립
1950 유엔 안보리, 한국구호결의안 채택
1963 서울 FM방송주식회사 창립
1968 대법원, 동베를린 사건 및 민비연 사건 언도
-동베를린 사건 중형 12명에 원심파기환송.
-민비연사건 황성모 등 4명 원심파기환송, 3명 무죄확정
1969 중부지방 큰 비 59명 사망 실종 이재민 12,000여명 피해 5억 9,500만원
1977 재불 피아니스트 백건우-윤정희 부부, 북한 피랍중 극적 탈출, 파리 귀환
1978 황룡사 사리장치 조사. 청동거울 등 국보급 유물 250여점 발굴
1980 국보위, 교육정상화 및 과열 과외금지방안 발표
-81년부터 대입본고사 폐지, 졸업정원제 실시
1987 북한적십자 손성필 위원장 대한적십자사에 수해위문문 발송,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 87년 12월말까지 10만명 병력감축명령 하달
1989 영광 원전 주민 무뇌아 유산으로 방사능 오염 논란
2014 영화 ‘명량’ 개봉, 한국영화 최고흥행(17,544,104명) 기록.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남우주연상(최민식)/기획상(김한민 감독)/기술상(특수효과-윤대원) 청룡영화상 감독상(김한민)/한국영화 최다관객상/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최민식)
2014 재보궐선거 새누리 11곳 새정치민주연합 4곳 승리
1419 보헤미아의 개혁자 후스의 혁명 일어남
1619 미국 버지니아 제임스타운에서 첫 입법의회 소집
1818 英 소설가 에밀리 브론테 출생. <폭풍의 언덕>
1863 미국 자동차왕 헨리 포드(1947년 별세) 태어남
-1903년 디트로이트 근교에 자동차회사 세우고 대량생산 성공함으로써 미국에 대중 자동차 시대 열림. ‘자동차 공업의 아버지’ “역사 따위는 넌센스(History is bunk)”
1898 독일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83세) 세상 떠남
-“현재의 큰 문제는 언론이나 다수결에 의해서가 아니라 철과 피에 의해서 결정된다.”
-1862~90년 총리재직중 보불전쟁 승리/독일통일 달성/독일을 유럽 제1 공업국가로 만듦/아프리카 식민지 개척
1900 이탈리아 왕 움베르토 1세 무정부주의자 안젤로 브레시에게 암살당함
1912 일본 천왕 메이지 세상 떠남
1928 미국 이스트먼 코닥사 천연색 필름 발명
1930 제1회 월드컵 결승전. 오른팔 없이 태어난 카스트로 선수의 역전결승골로 개최국 우루과이 우승
1952 국제적십자사, 세균전쟁금지협정 가결
1971 전일본항공 보잉727기와 일본 공군 F-86기가 모리오카 상공서 충돌 162명 사망
1975 유럽 안보정상회담 헬싱키서. 미소 등 35개국 참가
1993 일본에 비자민 비공산 연립정권 수립 발표
-사회당 신생당 등 7개 정당, 당수회담 갖고 호소카와 일본신당 대표를 수상후보로 확정
2007 스웨덴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 세상 떠남. ‘산딸기’ ‘화니와 알렉산더’
2007 이탈리아 모더니즘 영화 거장 미켈란젤로 안토니오(94세) 세상 떠남
2007 미 하원, 일본 위안부 강제동원 비난 결의안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