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4월15일 비서의 날] 1998 킬링필드 주범 폴포트 사망, 2013박인비 프로골프 1위 등극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매화꽃 꽃이파리들이/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섬진강을 보셨는지요…산에 피어 산이 환하고/강물에 져서 강물이 서러운/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사랑도 그렇게 와서/그렇게 지는지…”-김용택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4월15일 오늘은 비서의 날. 1952년 미국에서 시작. 상사가 비서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비서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풍습. 4월 셋째 주를 비서주간으로 정하고 비서주간의 수요일을 비서의 날로 정함

1437(조선 세종 9) 장영실, 해시계와 별시계를 혼합한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완성

1885(조선 고종 22) 영국 극동함대, 거문도 불법 점령

1910 한글학자 주시경, <국어문법> 간행

1919 일본군, 경기도 화성의 제암리 주민 집단학살

-아리다 도시오 일본 육군중위가 이끄는 일본 군경은 제암리 주민 29명을 제암리교회에 몰아넣고 무차별 총격 몰살시키고 교회와 민가(31채) 불태움. 가까스로 살아난 생존자에게 사실을 들은 스코필드 선교사가 끔찍한 사진을 미국에 보냄으로써 일본의 만행이 세계에 알려짐

1938 제1회 전국도시대항축구대회 경성에서 열림

1961 학기제 변경, 학년 초를 4월1일에서 3월1일로 바꿈

1966 베트남주둔 한국군 위한 퀴논 방송국 개국, 외국 땅에서는 첫 우리나라 방송 시작

1967 중앙선관위, 제6대대통령선거 팸플릿회수 소각지시

-중앙선관위가 제작 배포한 계몽용 만화 팸플릿(250만장)의 태극기 네 괘가 신민당 대통령후보 윤보선의 기호(III)와 비슷해 결과적으로 그를 선전하는 인상이 풍긴다며 부산 선관위가 이의 제기하자 중앙선관위가 산하기관에 지시. 대통령후보 기호 결정 3일 전에 만화를 그린 안의섭씨는 4.18일자 조선일보에 군인 계급장인 작대기(二)는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느냐는 반박만화 실음

1969 미국 정보기 EC 121기, 동해의 북한영공에서 피격

1977 성수대교 착공

1982 북한, 주체사상탑 완공

1982 북한, 단일건물로는 세계최대(면적2만3천㎡ 높이 63m 너비 150m 길이 190m) 도서관 인민대학습당 개관

1987 서울 지검, 이철 의원 국가모독죄로 전격 기소

1990 평화방송(PBC) 개국

1991 기초의회 30년 만에 개원

1995 민자당 정책연구기관 여의도 연구소 개소

1999 대한항공 화물기, 상하이 홍차오공항 이륙 수분만에 추락. 승무원 전원 등 7명 숨짐 40여명 부상

2000 정부, 화재 발생 강원 고성-강릉-삼척, 경북 울진 특별재난지역 선포

-산불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1995.7 삼풍백화점 붕괴 후 처음

2002 중국 항공기 김해 산속에 추락, 129명 목숨 잃음

2004 제17대 총선

-열린우리당 152석 한나라당 121석 민주노동당 10석 민주당 9석 자민련 4석

-16년만에 여대야소. 43년만에 진보정당 원내진출, 여성의원 39명으로 대폭 늘어남, 초선 187명

2008 이명박-부시 정상회담(~4.19까지)

2013 박인비,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름. 2010∼2011년 25주간 1위에 오른 신지애의 한국인 최장기록 돌파. 한국선수로는 처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MVP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2연패

-2012년에는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 타수상(베어 트로피) 수상

-2013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시작으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까지 3개의 메이저대회 석권,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 이후 63년 만에 ‘개막 후 메이저대회 3연승’ 기록. 2013년 시즌 메이저대회 3승 포함 LPGA 투어 6으로 2001·2002년 박세리의 한국선수 시즌 최다우승 기록(5승) 경신

 

1452 르네상스 미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태어남

-‘모나리자’ 한국전시가 1974.4.17 국빈대우로 30여명의 무장경호 속에 장갑차로 박물관까지 옮겨짐. 4300만 달러 보험에 들은 이 그림은 4.19부터 공개되었는데 3명이 한 줄로 서서 16초씩 관람

1707 스위스 수학자 오일러 태어남 ‘오일러의 공식’,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 문제 해결

1764 사치로 국고 낭비해 국민 원성을 산 프랑스 왕 루이15세의 연인 폼파르두 부인 세상 떠남

1865 링컨 미국대통령 세상 떠남

1894 후르시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 태어남

-스탈린주의 비판. 미국 등 서방과 평화적 공존 모색. 집단지도체제 무시한 정책결정, 농업정책 실패, 쿠바 위기 등으로 많은 반대파 생겨 1964.10.13 실각

1989 영국 셰필드 축구경기장에서 훌리건 난동으로 94명 사망 2백여명 부상

1990 스웨덴 태생 미국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 세상 떠남

1998 크메르루즈 지도자 폴 포트(73세) 심장마비로 사망

-1975~1979년 200여만명 학살한 킬링필드의 주범. 밀림의 오두막에서 가족과 측근 몇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쓸쓸한 최후. 폴 포트와 함께 크메르를 이끌었던 키우 삼판, 누온 체아 등이 훈센 정부에 투항하면서 크메르 루즈는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짐. 이로써 안타깝게도 200여만명 학살의 핏자국에 대해서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음

1999 알제리, 첫 민간대통령 뽑음

2013 보스턴마라톤대회 폭탄테러 3명 사망 260명 부상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