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오늘 3월1일] 1961 케네디 쿠바와 단교, 2012 버스정류소 전면금연 실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3월은 오는구나…2월을 이기고/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돌아와 우리 앞에/풀잎과 꽃잎의 비단방석을 까는구나”-나태주 ‘3월’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 만세/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선열하 이 나라를 보소서/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삼일절 노래(정인보 작사/박태현 작곡)

3월1일 오늘은 첫 쥐날. 쥐를 없애려 두렁에 불 지르는 쥐불놀이를 보름날밤 횃불놀이를 겸해서 함. 부녀자들은 자시(子時)에 쥐가 없어지라고 방아를 찧는데 빈방아 찧으면서 크게 소리를 내기도함

BC69년 박혁거세 태어남. “기원전 69년 3월초하루, 6부의 우두머리들이…강력한 왕을 옹립하기로 합의… 붉은 알 한개가 있어 알을 깨자 용모단정하고 아름다운 사내아이…새와 짐승이 따라 춤추며 천지가 진동하고 해와 달이 청명해지므로 그를 혁거세라 하였다.”-<삼국유사>

1919년 기미독립선언. 이날 정오 서울을 비롯 평양·진남포·안주·의주·선천·원산 등지에서 동시에 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은 태화관에서 독립선언 취지 밝히고 일경에 자수. 탑골공원에선 학생들이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시위 온나라로 확산 5월까지 지속. 집회 1542회 참가자 202만3089명 사망 7509명 부상 1만5961명 피검 5만2770명 불탄 교회 47곳 불탄 학교 2곳 불탄 민가 715(일본측 발표)

-손병희·최린 등 천도교측 인사들과 이승훈 등 평안도 기독교계 인사들이 독립선언 계획. 불교계 한용운 등이 참여해 천도교·기독교·불교 3개 교단이 독립선언 주축. 독립선언과 일본에 대한 독립청원 병행, 대중화·일원화·비폭력 3원칙

1923년 소파 방정환,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잡지 <어린이> 창간. 어린이라는 말 처음 사용

1937년 외솔 최현배, <우리말본> 간행

1943년 일제, 징병제 공포

1945년 부산-신의주 복선철도 준공

1948년 관상대, 인천에서 서울로 옮김

1950년 매주 수요일을 ‘무주무육(無酒無肉)의 날’로 정함

1969년 국토통일원 개원(초대장관 신태환), 대한항공 민영화

1979년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위한 국민연합’ 결성. 민중의 힘 바탕으로 유신철폐와 민주정부 수립 위해 싸울 것을 다짐하는 ‘3.1민주구국선언’ 발표. 윤보선 함석헌 김대중 공동 의장, 문익환 중앙위원회 의장 고은 함세웅 부의장. 한국인권운동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해직교수협의회,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민주청년협의회, NCC인권위원회 등 13개 단체 참여

1980년 하와이대학 한국학센터 기공식

1986년 경제기획원, 1985년말 현재 외채 467억 달러라고 발표

1989년 전국농민운동연합 결성, 새 한글춤법 시행

1995년 케이블TV 20개 채널 개국

2000년 민족자주와 독도주권 수호를 위한 결의대회 열림.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롯 30여개 단체 1만여명이 장충단공원에서 독도 바로알기와 바로알리기, 민족자주권수호와 일제잔재 청산 결의

2004년 생명평화 탁발순례단(단장-도법 스님) 지리산 노고단에서 출발. 3만여리 걷고 1217일만인 2008년 12월14일 지리산 성삼재에서 전국순례 마침

2006년 일본, 북관대첩비를 북한 함북 김책시에 반환

2012년 서울시내 버스정류소 전면금연 실시

1810년 ‘피아노의 시인’ 폴란드 작곡가 쇼팽 태어남

1892년 일본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태어남. 35세때 수면제 먹고 스스로 목숨 끊음

1932년 일본, 만주국 세움

1947년 세계은행 업무개시

1961년 케네디 미 대통령 쿠바와 단교, 평화봉사단 창설

1982년 소련 무인우주선 비너스3호 금성에서 사상 첫 컬러사진 전송

1995년 클린턴 미 대통령 200t의 농축 우라늄?플루토늄 제거 지시

1999년 대인지뢰전면금지조약(오타와 조약) 발효

2013년 미국 연방정부 자동지출 삭감(시퀘스터) 발효

2014년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무장세력 공격으로 33명 사망 14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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