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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전통스카프 두르고 무대 오르는 포르투갈 예술가 아브레우 “예술은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
릴리아나 아브레우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아스레 로우샨’ 편집장] 포르투갈 포르투 출신의 예술가 릴리아나 아브레우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집단학살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았다. 아브레우는 팔레스타인과 아랍권의 전통스카프인 케피예를 두르고 무대에 오른다. 그녀의 활동은 온라인까지 이어진다.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가 공격받고 있는 지금, 예술은 반드시 응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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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잡지 ‘아스레 로우샨’, 이스라엘 공습에 피살된 시인과 언론인 재조명
이란 잡지 아스레 로우샨 최신호 표지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아스레 로우샨’ 편집장] 이란 잡지 ‘아스레 로우샨(Asre Rowshan)’ 최신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수년 전 벌어진 언론인 피살 사건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희생된 한 시인의 죽음을 고발하는 내용을 실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아스레 로우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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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에 숨진 24살 이란의 시인 겸 교사 아바시 추모식 열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족과 함께 숨진 이란 시인 파르니아 아바시(Parnia Abbasi)를 추모하는 행사가 지난 12일 금요일 저녁, 테헤란 이란예술가포럼(Iranian Artists’ Forum)에서 열렸다. 24살 아바시는 부모와 15세 동생과 함께 자택에서 희생됐다. 이번 추모식은 이란의 문화예술잡지 <아스레 로우샨>(Asre Rowshan)이 주최했다. 행사는 “전쟁이 세계 문학에 미치는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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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보도-제14신] 전쟁 희생자 장례식…형체조차 온전치 않았을 5살 아이도
이스라엘-이란 전쟁 희생자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한 남성이 5살 남아의 작은 관을 옮기고 있다. <사진 알리레자>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글·사진 알리레자 바라미 ‘Asre Rowshan’ 편집인, ISNA 전 편집장] 전쟁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극심한 부담을 준다. 집을 떠난 사람들뿐 아니라, 떠나지 않은 이들도 정신적‧육체적 긴장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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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보도-제13신] 전쟁과 인종주의:독일의 과거 히틀러와 현재 메르츠 총리의 유사점
독일 총리 히틀러와 프리드리히 메르츠(오른쪽) <이미지 제공 알리레자 바라미>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글·사진 알리레자 바라미 ‘Asre Rowshan’ 편집인, ISNA 전 편집장] 히틀러는 독일의 총리였다. 그는 세계를 지배하길 원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하고자 했다. 그런 이유로 그는 다른 나라들을 공격했다. 그 결과 수백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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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보도 제12신] 휴전 후, 시민들이 집으로 돌아오고 테헤란은 서서히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이란-이스라엘 휴전 후 처음 마주한 이란 전통음식 점심 Lunch on the first day of the ceasefire, traditional Iranian food <사진 알리레자>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글·사진 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Asre Rowshan’ 편집인, 이란 ISNA 전 편집장] 전쟁은 삶의 가치를 다시 보게 만든다. 일상의 평범하고 때로는 귀찮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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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보도 제11신] 이란 외무장관 ‘휴전 수용’ 밝혔지만…전쟁이 남긴 ‘애매한 슬픔들’
“‘몇분 뒤 폭격 예정’이라는 발표가 있었고 그 구역에 내 집이 있다…나는 지도를 보면서, 묘한 기분이 들었다. 다행히 오늘 새벽 휴전 소식이 들려왔다” <이미지 알리라제>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글·사진 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Asre Rowshan’ 편집인, 이란 ISNA 전 편집장] 전쟁이 시작되면 폭발물과 화기가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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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보도 제10신] 전쟁이 앗아간 것들: 꿈, 아이들, 그리고…
이 아이의 꿈, 우리가 되찾아주어야 하지 않을까? 필자 알리레자 기자가 보내온 사진 원본을 편집 없이 있는 그대로 게재한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글·사진 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Asre Rowshan’ 편집인, 이란 ISNA 전 편집장] 이스라엘-이란 전쟁이 10일째를 맞았다. 전쟁은 꿈을 죽인다. 어제 글에서는 곧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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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보도 제9신] “저항은 이란의 본성…수천년 시인들이 만든 노랫말에서 희망이 싹튼다”
테헤란 지하철. 지난 며칠간 뜸했던 지하철이 다시 붐비기 시작했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글·사진 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Asre Rowshan’ 편집인, 이란 ISNA 전 편집장] 전쟁 9일째 토요일은 이란의 또다른 한 주가 시작되는 날이었다. (이란의 한 주는 토요일부터 금요일까지다.) 이날 들어 테헤란 시내의 교통량이 부쩍 늘어났고 지하철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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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란 현지기고 제8신] “전쟁은 결코 해방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테헤란 시내 한 건물의 에스컬레이터. 토요일부터 한 주가 시작되는 이란의 도시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은행의 절반 정도가 영업을 재개했으며, 극장과 영화관도 곧 재개장할 예정이다. 한때 도시를 떠났던 일부 주민들도 피로를 호소하며 금요일 부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제 고향과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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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보도 제7신] “전쟁과 일상이 공존하는 테헤란 거리,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글·사진 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Asre Rowshan’ 편집인, 이란 ISNA 전 편집장] 오늘(6월 19일) 테헤란 거리를 네 시간 동안 걸었다. 굳이 집 근처의 군부대를 지나가는 경로를 택했다. 이 부대는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초기에 공습을 당한 곳이다. 그런 연유로 부대 주변에는 경찰과 경비 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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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보도 제6신] 명절 때보다 더 적막하지만 어느때보다 분주한 사람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글·사진 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Asre Rowshan’ 편집인, 이란 ISNA 전 편집장]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전쟁이 벌어진 지 6일이나 흘렀지만, 지금도 우리의 수도 테헤란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황량한 곳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요즘 우리 가족은 친척과 지인들로부터 수많은 전화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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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보도 제5신] “살아 있는 한, 나는 여기 상황을 외부로 계속 전할 것이다”
이스라엘 공습 5일째인 17일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광장에 이란의 신화적 인물인 아라쉬의 대형 벽화가 걸렸다. 고대 페르시아 문학에 따르면 아라쉬는 활을 쏘아 국경을 정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았으나 온 힘을 다해 화살을 쏜 나머지 그 자리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글·사진 알리레자 바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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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보도 제4신] 이스라엘, TV방송국 공습…”여성 앵커는 마지막 폭발까지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화염에 휩싸인 이란 국영TV 방송국 <사진 알리레자 바라미>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글·사진 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Asre Rowshan’ 편집인, 이란 ISNA 전 편집장] 전쟁은 4일째에 접어들었다. 전쟁 4일차인 월요일, 테헤란은 눈에 띄게 조용해졌다.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일요일 저녁 자동차를 타고 테헤란을 빠져나갔다. 바로 그 전날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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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보도 제3신] 이스라엘 공습 3일째: 테헤란 주택가 붕괴 잇따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이란 태권도 유소년국가대표 아미랄리 아미니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글·사진 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Asre Rowshan’ 편집인, 이란 ISNA 전 편집장] 이 기사를 쓰기 시작하자마자, 연속적인 방공포 소리에 사무실의 동료들이 지하나 1층으로 대피했다. 몇 문장을 적던 중 근처에서 폭발음이 들려왔다. 조심스럽게 창문을 열어보니,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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