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소현 기자] 박노해 시인의 ‘천 그루의 나무를 심은 사람’ 사진작품이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로 선정됐다. 사진 속 노인은 인도와 중국, 파키스탄 접경의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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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박노해 “시련의 시간을 통해 단련시키듯”
시간은 모든 것을 쓸어가는 비바람 젊은 미인의 살결도 젊은 열정의 가슴도 무자비하게 쓸어내리는 심판자이지만 시간은 아름다움을 빚어내는 거장의 손길 하늘은 자신이 특별히 사랑하는 자를 시련의
‘노동자’ 박노해가 ‘노동자’ 노회찬에게···”멀리 가는 그대여”
멀리 가는 그대여 나의 길들은 어두웠으나 나의 사랑은 무거웠으나 너에게 꼭 하고 싶은 그 한마디 말이 떠오르지 않아 세상의 모든 말을 다 떠올려야 했다 너에게
위너 송민호가 좋아하는 박노해의 시 ‘아이 앞에 서면’
[아시아엔=김소현 인턴기자] 위너 송민호의 영상 ‘[REPLAY] MINO 미드나잇 인 작업실’은 네이버 V Live 채널플러스 ‘위너’에 지난 10일 업로드되었다. 송민호는 이 영상 후반부 46분 10초에서
위너 송민호, 박노해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소개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가슴에 팍팍 박힌 최고의 시집” 아이돌그룹 ‘위너’의 랩퍼 송민호가 박노해 시인의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전세계 팬들에게 추천하며 올린 글이다. 송민호는 “박노해
[오늘의 시] ‘굽이 돌아가는 길’ 박노해 “길이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시인 박노해올곧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빠른 길보다는 산 따라 물 따라
포탈 실검 1위 ‘박노해’ 기사를 읽으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여름이다. 무더위가 다가오면서 문득 박노해 시인의 모친 별세 2주기가 다가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나는 다음의 기사로 그 소식을 전했다. (http://kor.theasian.asia/archives/164822) 2016년 여름날, 박노해
‘나눔문화’ 북미정상회담 성명 “‘평화의 봄’ 불러온 ‘세기의 악수'”
[아시아엔=편집국] ‘나눔문화’는 12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세기의 회담’으로 마주 앉았고 ‘세기의 악수’를 나눴다”며 “냉전의 종식을 선언하는 세계사적 전환의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나눔문화는 박노해
올리브나무의 꿈, ‘박노해 팔레스타인 사진전’
[아시아엔=편집국] 성경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식물은 ‘감람나무’ 즉 ‘올리브나무’다. 이 올리브나무는 ‘언약의 땅’ 헤브론 고원을 지나, 고독한 예수가 사랑으로 걸어간 ‘십자가의 길’ 그리고 끝 모를
‘생명·평화·나눔’의 나눔문화 17주년 후원모임···7일 저녁 연세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어두운 시절도 빛나는 날에도 선하고 의로운 마음 지키며 살아오신 고맙고 그리운 우리 회원님들···” 17년째 정부지원과 재벌기부를 받지 않고 언론홍보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며
박노해 시인 ‘라오스의 미소’ 필름에 담아 ‘세계평화’ 외치다
나눔문화, 부암동 ‘라 카페 갤러리’서 14번째 사진전 6월30일 개막···’목’ 빼고 8개월 장기 전시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박노해 사진전 ‘라오스의 아침’이 6월 30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서울
[북리뷰]35살 ‘때 늦은 나이’라고요?···박노해 시집 ‘참된 시작’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머리를 45도쯤 들면 늘 마주치는 문장이 하나 있다.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박노해 시인이 2010년 가을 어느날 내게 써준 것이다. ‘이상기
[김창수 시인의 뜨락] 5.1 노동절, 박노해 ‘노동의 새벽’은 과연 올까?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박노해가 <노동의 새벽>을 펴낼 당시 박노해는 ‘얼굴 없는 시인’으로서, 엄혹한 시대를 뚫고 가는 투사였다. 일찍이 해월 최시형 선생은 “하늘이 쉬는 것을 보았는가? 하늘
‘나눔문화상’ 시상식 눈물바다 만든 세월호 유가족들
[아시아엔=임소희 나눔문화 이사장] 나눔문화 16주년?후원모임을 눈물바다로 만든 세월호 유가족들의 ‘나눔문화상’ 수상소감이다. 힘을 드리려고 마련한 자리인데 우리가 더 힘을 받았고, 안아드리고 싶어 초대한 자리인데 우리를 더
[책산책] 박노해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촛불이여
[아시아엔=이훈희 서평 블로거] 70-80년대 군부독재 시절 금서가 되었던 <노동의 새벽>이라는 시집으로 유명한 박노해 시인의 또 하나의 시집이다. ‘박해받는 노동자의 해방’이라는 이름 박노해. 책의 뒷부분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