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사실관계와 맥락을 제대로 짚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사안을 333자 이내로 풀어드립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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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역사속오늘·대서] <광장> 소설가 최인훈·노회찬 국회의원 별세(2018)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지상의 소음이 번성하는 날은/하늘의 소음도 번쩍인다/여름은 이래서 좋고 여름밤은/이래서 더욱 좋다…마당 한구석에/철 늦게 핀 여름장미의 흰구름/소나기가 지나고…지상의 소음이 번성하는 날은/하늘의 천둥이 번쩍인다/여름밤은 깊을수록/이래서
제1회 노회찬상 수상 이탄희 변호사·故김용균 어머니 김미숙씨
정의상 이탄희 변호사···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실상 밝혀 인권과평등상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씨···’김용균법’ 통과 역할 [아시아엔=편집국] 지난해 7월 별세한 고(故) 노회찬 의원의 뜻을 기리는 제1회 노회찬 정의상과
노회찬 의원과 이해인 수녀의 ‘꽃이 향기로 말하듯’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말 한마디에도 죄와 복이 왕래한다. 그런데 어찌 말을 가려서 하지 않을 수 있겠나? 지금은 그래도 사라진 한 정치인의 막말을 더 이상 듣지
“신념·열정으로 한길 걸어온 ‘노회찬 꿈’ 함께 이뤄내겠다”
“효심 극진한 아들, 자랑스러운 형제, 자상한 큰아버지, 삼촌 그리고 듬직한 남편이었다” 유족들 일간지에 감사광고···”환경미화노동자·휠체어 타고 오신 분들 위로에 깊이 감사”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故 노회찬 의원
[단독] 노회찬 의원, 모교 고대 민주동우회비 납부하고 마지막 길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지난달 23일 별세한 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이?자신의 모교인?고려대 민주동우회에 매월 후원회비를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대민동회보 최근호(통권 74호)에 따르면?이 대학 정외과 79학번인?노회찬 의원은?지난?6월 민주동우회 회비를
공렴(公廉)의 표상···정약용, 한익상 그리고 노회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故 노회찬 의원은 청렴한 목민관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가난을 걱정 안했기 때문이다. 그는 유서에서 드루킹쪽으로부터 4천만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후원 절차를
“노회찬, 더 이상 추모 말자. 조금씩 닮아가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7월 23일 세상을 떠난 노회찬 의원만큼 한국정치사상 큰 울림을 준 정치인도 별로 없을 것이다. 노회찬 의원의 26일 추모제와 27일 국회장에서 오열하는
“6411번 버스라고 있습니다”···노회찬 진보정의당 대표 연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노회찬 의원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주일, 그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마음은 갈수록 더해간다. 길지 않은 의정활동 기간 그가 남긴 메시지는 ‘낮은 곳으로, 더
노회찬의 ‘촌철살인’ 다시 생각해봐도
[아시아엔=김재화 말글스튜디오 대표, 유머1번지 작가 역임] ‘촌철살인’. “무기를 한 수레 가득 싣고 왔다고 해서 사람을 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치도 안 되는 칼만
최인훈·노회찬···광장과 밀실 사이, 그 아득한 심연에서
같은 날 세상 떠난 두 사람을 보내며 [아시아엔=김형오 백범김구기념사업회 회장, 전 국회의장] 최인훈과 노회찬. 한 주의 시작일인 7월 23일 월요일. 오전 10시를 전후해 두 사람은
노회찬 의원 자살을 비난·폄하하는 이들에게 고함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목숨을 끊었다는 비보를 접하고 놀라지 않은 국민은 거의 없을 거다. 그리고 이어진 그의 빈소에 정치인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조문하며
[오늘의 시] ‘노회찬 추모시’ 서해성 “검은?옷도 흰 옷도?입을?수?없구나”
긴?옷도 짧은?옷도?입을?수?없구나. 날은?지지리도?뜨겁건만 차마?속살?한?점?내놓을?수?없구나. 추모하기에는?너무?푸르고 향을?모시기에는?아직?시퍼렇구나. 흰?옷을?입자니 눈물에?검어질?것이고 검은?옷?뒤로?숨자니 흰?눈물이?적시는구나. 정의여, 너의?순결로?그?몸?어디에서부터?먼저?처벌을?시작했는가. 가시밭길에서?발바닥에?돋는?피로?쓰던?양심이여, 너는?아무?것도?빚지지?않은?양?이토록?함부로?대낮?같은?운명을?처형하는가. 흰?옷도 검은?옷도?입힐?수?없구나. 흰?눈물도 검은?눈물도?흘릴?수?없구나.
[손혁재의 四字정치] 처염상정···노회찬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자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죽음을 많은 시민들이 슬퍼하고 있다. 노회찬 의원은 보수적 권력정치가 아니라, 진보적 삶의 정치를 위해 싸워왔다. 낡은 정치를
‘노동자’ 박노해가 ‘노동자’ 노회찬에게···”멀리 가는 그대여”
멀리 가는 그대여 나의 길들은 어두웠으나 나의 사랑은 무거웠으나 너에게 꼭 하고 싶은 그 한마디 말이 떠오르지 않아 세상의 모든 말을 다 떠올려야 했다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