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50여년간 동고동락한 절친이 있다. 그 친구는 열 살 전후에 만났을 때부터 첫눈에 반한 텔레비전이다. 줄여서 TV라고 부르는 텔레비전(Television)은 그리스어로 ‘멀리’를 뜻하는 ‘tele’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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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50여년간 동고동락한 절친이 있다. 그 친구는 열 살 전후에 만났을 때부터 첫눈에 반한 텔레비전이다. 줄여서 TV라고 부르는 텔레비전(Television)은 그리스어로 ‘멀리’를 뜻하는 ‘tele’와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8월 17일 새벽 기도를 마쳤다. 영산성지를 비추는 새벽 초승달이 아이 손톱처럼 아름답다. 오십일 넘도록 이어진 긴 여름 장마가 이제 끝이 났다. 영산성지에
[아시아엔=편집국] 세계교화의 꿈을 안고 신축한 원불교소태산기념관(소태산기념관)이 5월 30일 동작구청으로부터 조건부 사용승인을 받았다. 지난 5년간 소태산기념관 신축 불사의 실무를 맡아온 정상덕 건축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원불교100년성업봉찬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된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3월의 이른 아침, 제가 사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길룡리 원불교 영산성지 영산원 앞마당을 슥슥~씁니다. 지난 겨울 발견하지 못했던 길모퉁이 파릇파릇 새싹이 올라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김혜원 인턴] 4월 27일과 5월 26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그리고 6월 12일엔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이는 평화로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 일희일비하기엔 아직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마라톤에는 고통이 기본으로 뒤따른다. 그러나 고통이 전부는 아니다. 많은 사람이 마라톤에 열광하는 것은 고통 속에서 승화된 최고의 환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원불교 100주년기념관추진위 집행위원장] 지난 주, 두 가지 사건 소식에 마음이 아프고, 기도는 깊어진다. 하나는 아파트 외벽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노동자의 안전줄을 고의로 끊어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처음 뵌 것은 1987년 여름 조선대학교 강연에서였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로 들려오는 우렁찬 목소리의 강연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2017년 대한민국 평화1번지 성주 소성리 진밭교 삼거리, 전쟁무기 사드가 가까이 보이는 마지막 오르막길에 원불교평화교당이 설치된지 벌써 88일째다. 6월 4일 새벽 5시 기도를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15년 전 인도봉사활동 중 방문한 수도 델리의 추억을 잊을 수 없다. 서울 크기의 3배에 달하는 델리의 아침 공기는 인간이 활동하기엔 최악의 조건이었다.
주인으로 섬기는 공직의 자리를 맞게 되는 그들을 향한 나의 기도도 깊어간다. 자리에 따른 능력과 경험 그리고 인기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한 것은 본인을 살피는 마음과 사람을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교무, 원불교10년성업회 사무총장] 존경하는 건축가 한 분이 있다. 스위스 태생인 프랑스의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다. 근대적 건축양식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근대건축의 선구자적 역할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