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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20 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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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오늘의 시

[오늘의 시] ‘졸업식 노래’ 윤석중 “우리나라 짊어지고 나갈 우리들”

편집국 사회-문화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물려받은 책으로 공부를하며 우리는 언니뒤를 따르렵니다 잘있거라 아우들아 정든교실아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갑니다 부지런히 더배우고 얼른자라서 새나라의 새일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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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김대중’ 정희성 “그대는 나에게 한이고 아쉬움”

편집국 사회-문화

서둘러 그대를 칭송하지 않으리 이승의 잣대로 그대를 잴 수야 없지 그대는 나에게 한이고 아쉬움 이 아쉬움은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우리들의 몫이지만 그대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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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300년’ 박노해 “이 나이가 되도록 집도 없이 떠다니는 나는”

편집국 사회-문화

이삿짐을 꾸리다 슬퍼지는 마음 언제까지 이렇게 떠다녀야 하나 반지하 월세방에서 전셋집으로 재개발로 뉴타운으로 떠밀리며 짐더미에 앉아 짬뽕 국물을 마시다 보니 문득 사라져버린 고향 집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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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연’ 박권숙 “바람의 손가락 사이로 백년이 지나갔다”

홍성란 사회-문화

  시가 찾아오기를 백년 쯤 기다리다 학이 되어버린 내가 긴 목을 뽑았을 때 바람의 손가락 사이로 백년이 지나갔다     # 감상노트 얼레에서 멀어질수록 연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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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입춘 부근’ 홍사성 “얼음장 밑 숨죽인 겨울 적막 깊다”

홍사성 사진, 사회-문화

앙상한 나뭇가지 끝 생바람 지나가는 풍경 차갑다 벌레 한 마리 울지 않는 침묵의 시간 물소리도 오그라든 얼음장 밑 숨죽인 겨울 적막 깊다 참고 더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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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첫눈’ 구애영 “하늘은 첫눈을 짓고 아궁이는 쇠죽을 쑤고”

편집국 사회-문화

  죽교리골 외갓집 막 태어난 소를 봅니다 고물고물 그 붉은 살 어미 소가 핥아줍니다 하늘은 첫눈을 짓고 아궁이는 쇠죽을 쑤고   # 감상노트 이런 외갓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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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김성환’ 유홍준 “고바우 영감의 촌철살인, 정문일침”

편집국 사회-문화

머리카락이 한 올 뿐인 사람이 있었네 한 올뿐인 머리카락은 시대를 읽는 안테나,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자가 혼쭐이 나고 세상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과 불법과 변칙이 야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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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그렇게 내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박노해 “긴 침묵 속에 천천히 비틀비틀”

편집국 사회-문화

시가 흐르지 않는 것은 상대하지도 않았다   아름답지 않은 것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성스럽지 않은 것은 다가서지도 않았다   내 모든 것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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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숲’ 조오현 “그렇게들 살아가고 있다”

홍성란 사회-문화

그렇게 살고 있다. 그렇게들 살아가고 있다. 산은 골을 만들어 물을 흐르게 하고 나무는 겉껍질 속에 벌레들을 기르며.   # 감상노트 숲은 무얼까. 산은 무얼까. 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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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빙원행’(氷原行) 이옥진 “소한(小寒) 대한(大寒)을 지나 ”

편집국 사회-문화

소한(小寒) 대한(大寒)을 지나 입춘(春分이 코앞인데 55년만의 2월 한파 알고 보니 북극진동 뜨거운 눈물이 끌고 온 빙원행 썰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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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오누이’ 조오현 “오솔길을 탈래탈래 걸어간다”

편집국 사회-문화

  어린 오누이가 오솔길을 탈래탈래 걸어간다 이 마을, 잎겨드랑이에 담홍색으로 핀 꽃 같다 이슬이 마르지 않은 이른 아침에   # 감상노트 선화(禪話)라 하였나. 오방색 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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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나무와 새’ 동시영 “흔들리는 동안 나무가 행복했을까 새가 행복했을까”

편집국 사회-문화

나무가 새의 그네인가 했더니 날아간 새가 나무의 그네였네   # 감상노트 그네는 무엇으로 존재하나. 흔들려야 그네라네. 누구든 무엇이든 와 닿고서야 흔들리는 인연. 앉을 만한 나뭇가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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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고드름’ 유지영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손시려 발시려 감기 드실라”

편집국 사회-문화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놓아요 각시님 각시님 안녕하세요 낮에는 햇님이 문안 오시고 밤에도 달님이 놀러오시네 고드름 고드름 녹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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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남루’ 강문신···’홍매’를 기다리는 마음 그대로

편집국 사회-문화

북을 쳐봤으면 꽹과릴 쳐봤으면 한이라도 빙글빙글 원이라도 덩실덩실 한 인연 남루를 풀어 여인아 춤을 췄으면   # 감상노트 기울지 않는 마음을 기울이려 하는가. 이 지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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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새해 새 아침은’ 신동엽 “산에서도 바다에서도 오지 않는다”

편집국 사회-문화

새해 새 아침은 산 너머에서도 달력에서도 오지 않았다. 금가루 흩뿌리는 새 아침은 우리들의 대화 우리의 눈빛 속에서 열렸다. 보라 발밑에 널려진 골짜기 저 높은 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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