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가윗날/헤어져 그리운 얼굴들 곁으로/가을처럼 곱게 다가서고 싶다”-문정희 ‘추석달을 보며’ 9월 21일 오늘은 추석(한가위, 중추절), 설 단오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 -한가위=’한’은 ‘크다’ ‘가위’는 ‘가운데’
Author: 손혁재
[역사속 아시아 9/20] 86아시안게임 개막(1986)·제1회 광주비엔날레(1995)·기후비상사태선언(2019)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마음에 들 수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 -이승환의
[역사속 아시아 9/19] 문재인-김정은 ‘평양선언’(2018) 장쩌민 전격 사임(2004)
“나는 아직 살아 있다. 나는 아직 생각하고 있다. 나는 아직 살아야만 한다. 왜냐하면 나는 아직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나는 존재한다. 그러므로 생각한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역사속 아시아 9/18] 한국-인도네시아 수교(1973)·만주사변(1931)
“당신이 바라거나 믿는 바를 말할 때마다 그것을 가장 먼저 듣는 사람은 당신이다. 그것은 가능하다고 믿는 것에 대한 당신과 다른 사람을 위한, 모두를 위한 메시지다. 스스로에게
[역사속 아시아 9/17] 서울올림픽 개막(1988)·김정일-고이즈미 정상회담(2002)·‘월가를 점령하라’(2011)
“가을볕이 이리 맑은건/가장 투명한 제 빛깔로 익어가라고//가을바람이 이리 조용한건/대지에 떨어지는 소리가 울려가라고//가을하늘이 이리 높은건/자신을 떨구는 나무처럼 깊어지라고//가을길이 이리 고적한건/이 가을/나를 부르는 소리에 귀기울이라고”-박노해 ‘이 가을’
[역사속 아시아 9/16 세계오존층보호의날] 최장수 일본 총리 아베 사임(2020)·인도네시아 독립선언(1947)
“한 바다에 가을빛 저물었는데/찬바람에 놀란 기러기 높이 떴구나/가슴에 근심 가득 잠 못 드는 밤/새벽 달 창에 들어 칼을 비추네”-이순신(1597년 9월 16일 오늘 명량에서 13척의 배로
[역사속 아시아 9/15 인천상륙작전] 그린피스 창립(1971)·고상돈 에베레스트 등정(1977)
“그대/구월이 오면/구월의 강가에 나가/강물이 여물어가는 소리를 듣는지요…들꽃들이 피어나/가을이 아름다워지고/우리 사랑도/강물처럼 익어가는 것을…구월이 오면/구월의 강가에 나가/우리가 따뜻한 피로 흐르는/강물이 되어/세상을 적셔야하는 것을”-안도현 ‘구월이 오면’ 9월 15일
[역사속 아시아 9/14] 제1회 한일축구정기전(1972) 석유수출국기구(OPEC) 설립(1960)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한때의 재해를 당했다 하여 청운의 뜻을 꺾어서는 안 된다. 사나이의 가슴속에는 항상 가을 매가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듯한 기상을 품고서, 천지를 조그마하게
[역사속 아시아 9/13]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1996)·닌텐도, 수퍼 마리오 브라더스 발매(1985)
1975 조총련계 재일동포 모국방문단 7백명 추석 성묘차 첫 입국 1986 제31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열림(서울) 1988 정부 공산권국가와는 최초로 헝가리와 상주대표부설치 합의 1995 북경 세계여성대회 일본군위안부문제 전쟁범죄로
[역사속 아시아 9/12] 오웅진 신부 꽃동네 시작(1976)·中 당주석 폐지, 당총서기 후야오방 선출(1982)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의 힘보다 더 큰 것은 없습니다.”-충북 음성 ‘꽃동네’ 입구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글귀, 1976년
[역사속 아시아 9/11] 한미통상조약(1899)·이란 호메이니 비상사태 종식선언(1979)
“메밀꽃이 폈드라/새하얗드라…바람의 칼날에 몰려/벼랑끝에 메밀꽃이/울고있드라//끝끝내 아무도 없드라/메밀꽃은 대낮에도/달밤이드라”-나태주 ‘메밀꽃이 폈드라’ 1885(조선 고종 22) 미국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 정동에 배재학당 설립 1899(조선 고종 36) 한미통상조약 체결
[역사속 아시아 9/10·세계자살예방의날] 알리바바 마윈 경영 퇴진(2019)·진시황 세상 떠남(BC 210)
“어느 고을 조그마한 마을에/한 사람 살고 있네./지붕이 낮아/새들조차도 지나치고야마는 집에/목소리 작은 사람 하나 살고 있네…” -임길택 ‘작은 사람, 권정생’(1937년 오늘 동화작가 권정생 태어남) 9월 10일
[역사속 아시아 9/9·장기기중의날·치킨데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1948)·모택동 사망(1976)
9월 9일 오늘은 장기기증의 날. 한 사람의 장기기증으로 살릴 수 있는 사람의 수가 9명이고 ‘구하다(save)’와 음이 같아 장기기증운동본부가 오늘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함, 9월 둘째 주는
[역사속 아시아 9/8·세계문맹퇴치의날] 한글학회 큰사전 원고 발견(1945)·무굴제국 멸망(1858)
“가슴에 품은 것 꺼내어보면/어떤 건 칼이 되고 어떤 건 꽃이 되고//혼아 떠도는 혼아/가슴까지 다 타 없어진 혼아/가슴이 없으니 품을 것 없겠네/칼이 되고 꽃이 되는 가슴도
[역사속 아시아 9/7 백로·사회복지의날] 로마 예루살렘 점령(70)·H.O.T. 데뷔(1996)
“산바람 소리./찬 비 듣는 소리./그대가 세상고락 말하는 날 밤에,/숯막집 불도 지고 귀뚜라미 울어라.”-김소월(1902년 오늘 태어남) ‘귀뚜라미’ 9월 7일 오늘은 백로, 기온 내려가 이슬 맺히기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