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오늘은 자원순환의 날.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 알리고 자원순환을 통한 녹색생활실천운동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나눔문화 확산 위해 환경부가 2009년에 지정 9월 6일 오늘은
Author: 손혁재
[역사속 아시아 9/5] 팔레스타인 ‘검은 9월단’ 뮌헨올림픽 선수촌 습격(1972)·김정일 체제 공식출범(1998)
“아,/저,/아스라이 멀어서/내 눈에 잘 들고/내 몸에 잘도 감기는/하늘 끝자락/치렁치렁 두르셨다.//뙤약볕이 뙤약볕을 볶아먹던/지난 여름을 만가로 잠재우시고…바알갛게 익어가는 감들…묵밭뙈기 풀내음으로/컬컬한 목 축이시며.” -조태일 ‘가을날에’ 9월 제철 채소와
[역사속 아시아 9/4 태권도의날·콜레스테롤의날] 태풍 제비 일본 강타(2018)·홍콩 송환법 공식철회(2019)
“어디서 오는가. 그 맑은 소리,/처음도 없고, 끝도 없는데,/샘물이 꽃잎에 어려우 듯이,/촛불이 바람에 흔들리누나./영원은 귀로 듣고, 찰나는 눈앞에 진다.” -조지훈 ‘대금’ 9월 4일 오늘은 태권도의 날
[역사속 아시아 9/3 방송의날] ‘호 아저씨’ 호치민(1969)·’노동자 어머니’ 이소선(2011)·’통일교 총재’ 문선명(2012) 별세
9월 3일 오늘은 방송의 날 1947년 오늘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국제무선통신회의(ITU)에서 한국의 무선통신호출부호 ‘HL’ 배당. HL을 일본호출부호 JO 대신 사용하기 시작한 게 그 해
[역사속 아시아 9/2] 3살 시리아 난민 터키 해변서 숨진 채 발견(2015)
“9월이 오면/어디론가 떠나야할 심사…낙엽을 찾아/먼 사원의 뒤뜰을 거닐고싶다…9월이여…석류알 터지는 향기속에/이제 가을이 온다./북악을 넘어…가을꽃 한 송이 하늘속에 잠기다.”-박이도 ‘가을이 온다’ 9월의 다른 이름=佳月(달빛이 곱다) 仲秋(가을의 한가운데)
[역사속 아시아 9/1·통계의날] 노무현 대통령 출생(1946)·인도-파키스탄 캐슈미르 분쟁(1965)
“너 없이도 가을은 오고/너 없이도 가을은 가는구나./돌아누우면 멀리/뜨는 달/사랑은/그렁그렁한/한 방울 환한/하늘의/눈물이구나.-김용택 ‘눈물’ “9월 1일의 아침, 스칼렛은 숨 막히는 공포에 사로잡혀 눈을 떴다. 그것은 지난 밤
[역사속 아시아 8/31] 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핫100’ 1위(2020)·장준하(1962)·김활란(1963) 막사이사이상
“그 여름 나무 백일홍은 무사하였습니다. 한차례 폭풍에도 그 다음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아 쏟아지는 우박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습니다….넘어지면 매달리고 타올라 불을 뿜는 나무 백일홍 억센 꽃들이
[역사속 아시아 8/30] 남북적십자 평양회담(1972)·아랍권 최초 노벨문학상 나기브 마푸즈 별세(2006)
1882(조선 고종 19) 일본과 제물포조약 체결. 임오군란 때 입은 일본의 피해보상 문제 다룸 1949 최초의 국비유학생 6명 미국으로 출발 1953 마크 클라크 유엔군사령관 유엔의 함정과
[역사속 아시아 8/29 국치일·국제핵실험반대의날] 백제 678년 왕조 멸망(660)·백범 김구 탄생(1876)·옹텡청 싱가포르 첫 민선대통령 당선(1993)
“당신이 맑은 새벽에 나무 그늘 사이에서 산보할 때에 나의 꿈은 작은 별이 되어서 당신의 머리 위를 지키고 있겠습니다./당신이 여름날에 더위를 못 이기어 낮잠을 자거든 나의
[역사속 아시아 8/28] 샤론 이스라엘 리쿠드당 총재 예루살렘 이슬람 성지 방문(2000)·에르도안 터키 첫 직선제 대통령 취임(2014)
“그러니깐/우리들이 매미채를 들고/숲 속을 헤매는 사이에도/여름은 흘러가고 있었나보다…하늘 저 너머에서/하얗게 피어오르는 뭉게구름에/깜빡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도…쉬지 않고/여름은/대추랑 도토리, 알밤들을/탕글탕글 영글게 하며/그렇게 그렇게/흘러가고 있었나보다”-윤이현 ‘여름은 강물처럼’ “사람들은
[역사속 아시아 8/27] 홍범도 장군(1868)·테레사 수녀(1910) 탄생기념일
“갈수록, 일월이여,/내 마음 더 여리어져/가는 8월을 견딜 수 없네/9월도 시월도 견딜 수 없네/사람의 일들 변화와 아픔들을/견딜 수 없네/있다가 없는 것 보이다가 안 보이는 것/견딜 수
[역사속 아시아 8/26 나미비아의 날] 한국 IMF와 IBRD 가입(1955)·홍콩 스타TV 위성방송 개시(1991)
“추억 속에서 죽은 연인들의 목소리처럼 비가 내린다./비가 되어 내리는 건 내 인생의 해후들./오, 빗물이여! 음향의 도시 이 우주에서 성난 구름이 으르렁댄다./뉘우침과 서러움이 옛 노래로 흐르는
[역사속 아시아 8/25] 동아일보 손기정 일장기 말소(1936)·미얀마, 로힝야 인종청소 시작(2017)
“그대들이 의욕하는 바를 언제든 행하라. 하지만 그보다 먼저 의욕할 수 있는 자가 되라.”-프리드리히 니체 1900년 오늘 세상 떠남(56세). ‘신은 죽었다’는 그의 주장은 20세기 유럽 지식인들에
[역사속 아시아 8/24] 韓, 대만과 단교·중국과 수교의정서(1992)·北 도쿄 무역사무소 개설(1991)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번개는/천둥과 벼락을 동시에 데려온다./한 소절 거문고 줄이/쩡! 끊긴다./노래는 그렇게/소낙비처럼 새하얀 점멸의 순간을 타고/지상에 뛰어내린다./보아라! 땅을 차고 달리는/저 무수한/단절과 침묵의 발뒤꿈치들을,/제 몸을 부수며 절정을
[역사속 아시아 8/23·처서] 日여자정신대 근무령 공포(1944)·중국군 금문도에 포격(1958)
세계노예무역과 노예제도폐지 기념의 날 “배 지난 자리를/물이 다시 덮어주듯//그대 지난 자리에/여치가 와서 우네//울음은/저기 저 멀리/당신도 저 멀리”-권영오 ‘처서’ 8월 23일 오늘은 처서. 여름 더위 한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