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 9/8·세계문맹퇴치의날] 한글학회 큰사전 원고 발견(1945)·무굴제국 멸망(1858)
“가슴에 품은 것 꺼내어보면/어떤 건 칼이 되고 어떤 건 꽃이 되고//혼아 떠도는 혼아/가슴까지 다 타 없어진 혼아/가슴이 없으니 품을 것 없겠네/칼이 되고 꽃이 되는 가슴도 없겠네//타고 난 하얀 재밖에 없겠네”-박찬 ‘심사(心詞)’
9월 8일 오늘은 세계문맹퇴치의 날, 유네스코는 1990년부터 오늘 문맹퇴치사업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세종대왕문해상’ 수여.
역대 수상자는 제1회 인도의 과학대중화운동 민간단체 ‘케랄라 사스트라 사히타 파리사드’ 이후 다음과 같다.
△가나 ‘성인교육연구소’ △튀니지 ‘튀니지여성연맹’ △사우디아라비아 ‘국방항공부 군교육문화국’ △토고 ‘토고면직회사’ △이집트 ‘문해 및 성인교육 총괄국’ △이라크 ‘청소년교육’ △중국 ‘간수 티안슈이 교육위원회’ △남아공 ‘템바레투 지역사회교육센터’ △터키 ‘모자교육재단’ △탄자니아 ‘아동도서 프로젝트’ △잠비아 에이즈예방교육단체 ‘피플스 액션포럼’ 등
936(고려 태조19) 후백제 멸망, 고려 후삼국통일
1934 무장투쟁 이끈 독립운동가 양세봉 친일파와 일본군에게 사살됨 “조선독립혁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몸을 잘못 놀려 개죽음을 하는 나는 민족의 죄인”
1945 미군 인천 상륙
1945 서울역창고에서 일제가 압수한 한글학회 큰 사전 원고 발견, 이걸 소재로 한 영화가 ‘말모이’(감독 엄유나 2019년)
1948 국회 연호를 단기로 결정
1950 한국전쟁 중 미국방부 인천상륙작전 승인
1984 북한적십자 남한에 수재민구호물자제공 제의. 9.29에 한국적십자가 북한적십자의 수재물자를 판문점 인천 북평서 인수
1988 김일성 남북정상회담 용의표명
2016 야구해설가 하일성 스스로 목숨 끊음
2019 ‘고바우 영감’을 그린 화가 김성환 세상 떠남(87세)
1858 무굴제국(인도) 멸망 영국 식민지 됨
1951 샌프란시스코 대일강화조약 조인, 미-일안전보장조약 조인
1954 동남아시아방위조약기구(SEATO) 마닐라에서 조인
2001 러시아-중국 무역증진 등 7개 협약 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