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10.10·임산부의날·도시의날] 중국 신해혁명(1911)·파키스탄 말랄라 노벨평화상(2014)·이란여성 38년만에 축구장 관람(2019)

세계 사형제 반대의 날·도시의 날·국제 정신건강의 날 “너를 버리면/무엇을 버리지 않을 수 있을는지 나는/걸어가다 몇 번이고/주저앉아버리고 싶었다/우리들 곁으로 겨울이 오기 전에/갑자기 비가 내리지/아마 사람들은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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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0.9·한글날·세계우편의날] 도쿄올림픽 北육상 신금단 부녀상봉(1964)·中 당 주석에 화국봉(1976)

“하루해가 다 저문 저녁 강가…강기슭에는/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꽃이/물결보다 잔잔하게 피었습니다//구절초꽃 피면은 가을 오고요/구절초꽃 지면은 가을 가는데…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꽃에/달빛만 하얗게 모여듭니다/소쩍새만 서럽게 울어댑니다”-김용택 ‘구절초꽃’ 10월 9일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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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0/8·한로·재향군인의날] 명성황후 시해(1895)·제1차 발칸전쟁(1912)

세계 인도주의자 행동의 날(World Humanitarian Action Day) “사는 게 시들해서/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영평사로 가자…돌부리도 풀뿌리도/눈뜨는 시월//장군봉 산허리에/자기들끼리 피어/지친 몸 어루만지는/꽃 보러 가자//가을 햇살에 삶은/만발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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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10/7·세계시력의날] 방탄소년단(BTS) 밴플리트상 수상(2020)

“사랑을 알면/가을을 좋아할 테지/낙엽들의 사연을/소곤소곤 떨어지는 이야기를/저녁강가에 갈대의 흔들림을/서산에 부는 바람의 속삭임을/아직도 남아있는 따스한 햇살을//사랑을 알면/가을을 좋아할 테지/가을꽃의 향기를/찰 지게 젖은 가을비의 풍경을”-이성진 ‘가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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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10/6] 경향신문 창간(1946)·SK하이닉스 16GB DDR5 세계 첫 출시(2020)·사다트 이집트대통령 피살(1981)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 “…숲길을 걷다가 다람쥐가 풀숲에/개암 감추는 모습을 지켜볼 틈도 없다면//햇빛 눈부신 한낮, 밤하늘의 별처럼/반짝이는 강물을 바라볼 틈도 없다면/그것이 무슨 인생인가?…”-윌리엄 헨리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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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10/4·세계동물의날] 노무현-김정일 정상회담(2007)·어산지 위키리스크 설립(2006)

천사데이·세계정주(定住)의날 “가을입니다/해질녘 먼 들 어스름이/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윗녘 아랫녘 온 들녘이/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해 지는 풀섶에서 우는/풀벌레들 울음소리…저녁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당신께 드립니다”-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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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10/2·국제비폭력의날] 마하트마 간디 출생(1869)·아웅산 수치 캐나다 국적 박탈(2018)

국제비폭력의날·세계농장동물의 날·노인의 날 “가을 섬진강을 따라…구례에서 하동쯤 지날 때/섬진강은 해가 지는 속도로 흘러간다…쌍계사 절간 밑에서…삶이란 죽음이란/녹슨 단풍잎같이 애면글면 글썽거릴 것이다/그렇다고 그 까닭 모를 서러움을/섬진강 물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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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10/1·국군의날·세계노인의날·세계채식인의날] 중화인민공화국 수립(1949)·한미방위조약(1953)

“고통을 통과하지 않은 영혼이 어디 있으랴/오늘밤에도 강물 잔잔히 굽어 흐르고/별들은 머나먼 성하(星河)로 가 반짝인다.”-이시영 ‘시월’ 10월 1일 오늘은 국군의 날. 한국전쟁 때 육군 제3사단의 3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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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9/29·세계심장의날] 중국-일본 국교수립(1979)·볼펜 발명 비즐로 출생(1899)

“‘오매, 단풍 들것네,’/장광에 골 붉은 감잎 날아오아/누이는 놀란듯이 치어다보며/‘오매 단풍 들것네.’/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오매, 단풍 들것네.’”-김영랑(1950년 9월29일 오늘 세상떠남) ‘오매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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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9/27 세계관광의날] ‘국경의 밤’ 김동환 출생(1901)·김정일, 김정은에 대장칭호 부여(2010)·탈레반 카불 입성(1996)

“아하, 무사히 건넜을까,/이 한밤에 남편은/두만강을 탈없이 건넜을까?…소금실이 밀수출 마차를 띄워놓고/밤새가며 속태이는 젊은 아낙네/물레젓던 손도 맥이 풀려서/파!하고 붓는 어유등잔만 바라본다./북국의 겨울밤은 차차 깊어가는데…”-김동환(1901년 9월27일 오늘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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