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 9/2] 3살 시리아 난민 터키 해변서 숨진 채 발견(2015)
“9월이 오면/어디론가 떠나야할 심사…낙엽을 찾아/먼 사원의 뒤뜰을 거닐고싶다…9월이여…석류알 터지는 향기속에/이제 가을이 온다./북악을 넘어…가을꽃 한 송이 하늘속에 잠기다.”-박이도 ‘가을이 온다’
9월의 다른 이름=佳月(달빛이 곱다) 仲秋(가을의 한가운데) 秋高(가을하늘이 높다) 秋陽(내리쬐는 햇볕이 맑고 신선하다) 秋殷(오곡백과가 풍성하다) 露冷(이슬이 차갑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葉月(잎이 지는 달)
1879(조선 고종 16) 항일독립투사 안중근 의사 태어남. -1909.10.26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 쏘아죽임
1919 독립투사 일우 강우규(66세) 사이토 일본총독에 폭탄 투척.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 늙은이가 구구하게 생명을 연장하자는 것이 아니다. 동양 3국의 원대한 장래를 힘주어 말함이다. 재판장이여, 나는 이미 죽기로 맹세한 사람이니 아무쪼록 당신네들은 널리 동양 전체를 위하여 평화를 그르치지 말기를 기원할 뿐이다.” -숨어 다니던 강 의사가 일본 앞잡이 김태석에게 잡혀 사형선고 받은 뒤 한 말(11.19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
1945 연합군사령부 38도선 경계로 미-소 양군 분할점령 발표
2008 북한 첫 해외 ‘Art from Pyongyang’전 열림(베를린 -9.30)
1945 일본이 미주리 함상에서 항복문서조인. 2차세계대전 공식적으로 끝남
1945 베트남 독립선언
1979 미국 태평양군사력 증강선언
1990 이라크 인질 7백여명 석방. 외국공관 폐쇄 취소
2015 3살배기 시리아 난민 어린이 에이란 쿠르디 터키휴양지 보드룸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