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 9/17]?서울올림픽 개막(1988)·김정일-고이즈미 정상회담(2002)·‘월가를 점령하라’(2011)?
“가을볕이 이리 맑은건/가장 투명한 제 빛깔로 익어가라고//가을바람이 이리 조용한건/대지에 떨어지는 소리가 울려가라고//가을하늘이 이리 높은건/자신을 떨구는 나무처럼 깊어지라고//가을길이 이리 고적한건/이 가을/나를 부르는 소리에 귀기울이라고”-박노해 ‘이 가을’
9월 17일 오늘은 도박중독추방의 날. 2009년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제정, 경마 복권 등 합법사행산업 매출규모 2008년 16조원에서 2017년 22조원으로 증가, 온라인 도박 사설 경마 등 불법사행산업 매출규모 2007년 54조원에서 2015년 84조원으로 증가, 우리나라 성인의 도박중독 유병률 7.2%(256만명)
1940 광복군 창설
1980 계엄보통군법회의 내란음모 및 국보법 위반 혐의로 김대중 사형선고
1988 제24회 서울올림픽 열림(-10.2) 160개국 참가 북한 불참, 우리나라 종합 4위(금 12 은 10 동 11)
– 소련과 동독 및 서독 북예멘과 남예멘이 해당 국호로 출전한 마지막 대회
– 태권도와 야구 처음으로 시범종목 됨, 탁구는 처음으로 테니스는 64년 만에 정식종목 됨, 배드민턴은 전시종목
– 여자 핸드볼 한국 구기종목 중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남자팀은 은메달), 양궁 김수녕 2관왕, 여자개인전 금 은 동 모두 한국 독점
– 미국의 매트 비온디 수영 금메달 5관왕, 호주의 덩컨 암스트롱이 자유형 200m에서 비온디 물리치고 우승. 동독의 크리스틴 오토 여자수영 금메달 6개로 한 대회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 딴 여자선수가 됨. 서독의 슈테피 그라프 여자 테니스 단식 금메달로 남녀 통틀어 최초로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 단식 등 5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골든 슬램 달성. 동독의 크리스티나 루딩-로텐부르거는 1984년 1988년 겨울올림픽 금메달과 서울올림픽 은메달로 여름-겨울 올림픽에서 모두 메달을 딴 최초의 여자 선수가 됨, 수리남의 안토니 네스티는 흑인으로는 최초로 수영 금메달(남자 100m 접영) 땀. 캐나다의 벤 존슨은 도핑 테스트 결과 금지 약물 복용 밝혀져 육상 남자 100m 금메달(세계신) 박탈당함
1992 제8차 고위급회담(평양) 화해 불가침 교류협력 등 3개 부속합의서 양측 총리 서명 거쳐 발효
2002 첫 북일정상회담(김정일-고이즈미 준이찌로 평양)
1978 미국 중재로 이집트-이스라엘 ‘캠프 데이비드 협정’ 체결
1982 이스라엘군 서베이루트 내 팔레스타인난민 1,800명 학살
2011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구호 등장, 미국 뉴욕 주코티공원에 청년 30여명 모여 1%의 탐욕에 대한 99%의 분노 표출. 금융위기 이후 심화된 소득양극화와 실업사태에 공분해 미국 100여개 도시와 전세계 80여개국 1,500여 도시에서 점령시위, 반소비지상주의 잡지 「애드버스터스」의 월가점령시위 호소가 트위터 통해 급속 전파. 스페인 마드리드 광장에서 벌어진 ‘텐트촌 시위’가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