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철폐의날·암예방의날·세계시의날·국제누루즈의날 “파스텔 빛 유채색의 봄날이 오면/나는 향기로운 꽃이고 싶다.//진노랑 같이 개나리로 불리고/꽃분홍 같이 진달래로 불리고//매화인 듯 목련인 듯 눈부신/흰빛 되고 꽃향기 되고 싶다…영혼의 꽃 피우고
Author: 손혁재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74] ‘대선 승리 효과’ 어떻게 나타날까?
3월 20일 오늘부터 군수·군의원 선거 출마 희망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됩니다.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출마자들은 2월 1일부터, 시·도의원, 자치구의원과 구청장 선거 출마자들은 2월 17일부터 이미 예비후보
[역사속 아시아·3.20·육식추방의날·행복의날] SBS 라디오 개국(1991)·日도쿄지하철 사린 독가스 테러(1995)
“…맺지 못할 이 이별 또한 운명이라며/다시는 울지 말자 다짐했지만/맨 정신으론 잊지 못해/술을…사랑을 버린 당신이 뭘 알아/밤마다 내가 마시는 건/술이 아니라/술보다 더 독한 눈물…내가 취해 쓰러진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75] “지방자치는 중앙정치 들러리 아닌 내 고장 일꾼 뽑는 것”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이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외 없이 ‘지역 발전’을 출마의 변으로 내세우지만 정말 그런지는 의문입니다. 특히 광역자치단체장의 경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출마하고
[역사속 아시아·3.19] 서울-인천 전화개통(1902)·프란체스카 여사 별세(1992)·카카오톡 서비스 시작(2010)·美주도 다국적군 이라크침공(2003)·나자르바예프 카자흐 대통령 자진 사임(2019)
“당신이 밟고 선 그 땅뙈기가 이 세상에서, 아니 그 어느 세상에서도 당신에게 가장 달콤한 기쁨을 주는 땅이 아니라면 당신에게는 희망이 없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1619(조선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76] 국회, 광역 선거구획정·기초 중대선거구 도입 조속 확정을
6·1 지방선거를 제대로 치르기 위해서 국회가 빠르게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지방의원 선거구를 획정하고, 의원정수를 정하는 일입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6개월 전까지는 선거구를 획정해야 합니다.
[역사속 아시아·3.18] 국무위원 재산 첫 공개(1993)·대만 천수이벤 총통 당선(2000)·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발효(2003)·역사학자 이이화 별세(2020)
3월 18일 오늘은 독일의 ‘동일임금의 날(Equal Pay Day)’ 독일의 성별 임금격차는 21%로 남녀가 똑같이 일하고도 365일 중 77일을 무보수로 일하는 셈이라 한해가 시작된 지 77일이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77] 자유당정권서 첫걸음 잘못 뗀 지방자치
이승만 대통령의 재선에 이용됐던 제1대 지방의회 임기가 끝나기 직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었습니다(1956.2.13). 시․읍․면장의 선출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고쳤습니다. 명분은 주민에게 자치권을 돌려준다는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자유당이 이미 지방조직까지
[역사속 아시아·3.17·세계수면의날] 정인숙 여인 피살(1970)·동아투위 결성(1975)·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별세(1957)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옵니다./그대 생각, 하루 종일을 그치지 않고 이어집니다./전국적으로 내리는 이번 봄비에/골고루 이 세상을 불붙게 하소서./내일도 하루 종일을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78] 안철수·유승민·원희룡·김은혜·김동연·염태영·안민석·조정식···경기지사 예상후보군
지방선거에서는 광역자치단체장(시·도 지사), 광역의회 의원(시·도 의원), 기초자치단체장(시장·군수·구청장), 기초의회 의원(시·군·구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선출합니다. 모두 다섯 명을 뽑지만 유권자들이 받는 투표 용지는 일곱 장입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의
[역사속 아시아·3.16] 생수 판매 공식허용(1994)·방정환 색동회 창립(1923)·마젤란 필리핀군도 상륙(1520)
“지금 당신 곁에 있습니다.//매섭게 휘날리던 싸늘한 날/살갑게 반겨주지 않아도/그리움과 안타까움으로 달려와/당신 곁에 있습니다…모진 겨울바람/얼어버린 흙내음/봄 향기 찾아나서/푸성귀 몇 접시로/당신 곁에 마주하고 있습니다.//’사랑한다’/속내를 드러낼 수 없어/묵묵히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79] 3.9대선 연장선 될 6.1지방선거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정국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승리한 국민의힘은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정권 인수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인수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인과 단일화를 이루고 사퇴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맡았습니다. 패배한
[역사속 아시아·3.15의거기념일] 이란 석유국유화법안 가결(1951)·시리아 내전 발발(2011)·김지희 카이스트교수 루카스상(2021)
3.15의거기념일·세계 소비자권리의 날 “까치가 놀러 나온/잔디밭 옆에서/가만히 나를 부르는/봄까치꽃//하도 작아서/눈에 먼저 띄는 꽃/어디 숨어 있었니?/언제 피었니?…부끄러워/하늘색 얼굴이/더 얇아지는 꽃//잊었던 네 이름을 찾아/내가 기뻤던 봄/노래처럼 다시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80] 권력에 휘둘린 우울한 첫걸음
지역마다 상황이 다르고, 주민들의 요구가 다양해져 자치와 분권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커졌지만 중앙집권적 국가운영이 효율적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중앙정부가 각종 권한과 재정을 틀어쥐고 고도성장을 이끌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인
[역사속 아시아·3.14·화이트데이] 강강수월래 무형문화재 지정(1966)·고르바초프 소련 초대 대통령 선출(1990)·낙동강 페놀오염사건(1991)
강을위한국제행동의날·파이데이 “…당신이/얼음 풀린 봄 강물/보고 싶다 말했을 때는/산그늘 쪽 돌아앉아/오리숲 밖 개똥지바뀌 울음소리나/들으라지 했지요//얼음 풀린 봄 강물/마실 나가고 싶었지마는/얼음 풀린 봄 강물/청매화향 물살 따라 푸르겠지만.”-곽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