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은 찬물에도 우러나온다. 문제는 시간!” [아시아엔=박영순 커피전문기자,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 흔히 더치커피는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이 카페인을 덜 섭취하기 위해 찾는 커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얼마 전
Author: 박영순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시작은 부드럽게’ 카푸치노의 아름다운 추억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커피’ 전문기자] “험한 산에 오르려면 처음엔 천천히 걷는 것이 필요하다.” 새해 덕담으로 적잖게 회자되는 셰익스피어의 명언은 커피애호가들에게는 카푸치노(Cappuccino)를 떠올리게 한다. 제 아무리 커피를 좋아하는
‘커피 딸깍발이’ 김정욱의 좋은 커피 식별법
[아시아엔=박영순 커피전문기자] “향미가 좋은 커피는 기분을 좋게 만들 뿐만이 아니라 건강에 유익합니다. 소비자들이 커피테이스터(Coffee Taster)의 자질을 키워 스스로 나쁜 커피를 거부해야 합니다.” 새해 1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커피 생두 언제, 어떻게 수확했는지 알고 사시나요?
마크 강 아마티보 대표, 4일 국회세미나 발제… 콜롬비아 엑셀소에 대한 잘못된 정보도 바로 잡아야 [아시아엔=박영순 커피전문기자,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 “소비자들이 생두(Green Bean) 품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조지아커피 모델’ 션 스테이만 박사, ‘커피테이스터란 무엇인가’ 국회서 세미나
커피, 와인같은 향미음료로 변신하다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세계적인 커피석학 션 스테이만(Shawn steiman) 박사가 내달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강연장에서 ‘커피테이스터(Coffee Taster)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성탄절 앞둔 주한 콜롬비아대사관의 특별한 이벤트 ‘커피 무료시음’
“콜롬비아커피로 크리스마스 행복 나누세요”?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콜롬비아 대사관이 커피비평가협회(CCA)와 함께 19일 킨텍스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킨디오(Quindio)커피와 고산지대 안티오키아 커피 등 향미가 좋은 콜롬비아커피를 무료로
콜롬비아, 로부스타 생산키로···커피시장 점유율1위 브라질과 ‘한판승부’
CCA콜롬비아본부 마테오 이사, 5일 국회심포지엄서 발제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향미가 좋은 아라비카 커피만을 재배하도록 법으로 정해 품질관리를 해 온 콜롬비아가 로부스타 품종을 재배할 것으로 알려져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초겨울, 따끈하고 진한 핫커피 한잔?
온도 따라 달라지는 커피 맛의 마술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겨울엔 뜨거운 컵에 손을 녹이면서 솜사탕처럼 피어나는 김을 호호 불며 마시는 핫커피 (Hot coffee)가 제 맛이다.
인도·미얀마·부탄인 31명 ‘한국형 바리스타’ 배출한 김대균 커피비평가의 뚝심
한국형 바리스타 해외 첫 배출···김대균 CCA인도협회장 “인도 생활 23년만에 가장 큰 보람” “한국의 멋진 커피문화 인도에 심을 것”··· 아시아 최초 커피 ‘바바 부단 생두’ 한국
CCA, 인도·미얀마·부탄에 ‘커피문화’ 전파···’한국형 바리스타’도 31명 배출
[아시아엔=인도 뱅갈로/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커피비평가협회(CCA)가 25일 인도 카르나타카 주 뱅갈로 ‘베델 뉴라이프 칼리지(Bethel Newlife College)에서 커피바리스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 31명의 한국형 바리스타를 배출했다. 하루 9시간씩
콜롬비아, 스페셜티커피에 푹 빠지다···CCA, 12월5일 국회서 심포지엄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커피비평가협회(CCA)가 12월 5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회의실에서 ‘커피산지에서 부는 스페셜티커피(Specialty Coffee) 바람’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CCA콜롬비아 대외협력이사인 마테오 지메네즈 포사다(Mateo Jimenez Posada)가 콜롬비아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우유로 ‘묵은 커피’ 숨기려는 자들은 가라!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따뜻한 커피를 더욱 감미롭게 즐기기 위해 우유가 가미된 메뉴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향미적으로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구한말부터 IMF까지 ‘한국 커피 굴곡사’···”커피는 불화 속에서 발전한다”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국민 1명이 하루에 커피를 2잔씩 마시는 나라, 한해동안 성인 1인당 마시는 커피가 430잔을 넘는 나라, 커피전문점이 전봇대만큼 흔한 나라… 한국의 커피열풍이 어느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77년전 이효석 선생, ‘커피향’ 낙엽 태우며 ‘겨레의 혼’ 불태웠다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깊어가는 가을, 당신이 진정 커피애호가라면 어떤 커피를 음미하겠는가? 시인 이상(1910~1937년) 못지않게 커피를 사랑했던 가산 이효석(1907~1942년)은 낙엽을 태웠다. 낙엽 타는 냄새가 그에게는 헤이즐넛(Hazelnut)
식민지배, ‘아시아 커피로드’를 뚫다···아시아 10개국에 커피가 전파된 사연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커피의 역사에서 아시아는 매우 큰 지분을 갖고 있다. 커피의 유래에 대한 3대 전설 가운데 ‘칼디’를 제외한 ‘오마르’와 ‘마호메트’의 전설이 서아시아(West Asia)를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