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이 되면서 영월 노루광장에 왜가리가 날아왔습니다. 날렵한 몸매와 유연한 날갯짓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날아온 왜가리떼가 어디선가 나뭇가지 등을 물어와 집을 짓습니다. 이들은 집이 완성되면 짝짓기를 하고,
Author: 고명진
[고명진의 포토 영월] 그 많던 동강할미꽃 다 어디 갔을까?
영월 뼝창마을 동강할미꽃이 봄비를 맞이합니다. 영월의 동강 석회암지대 바위틈에서 자라는 ‘동강 할미꽃 예전에 흔했지만 지금은 너무 귀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할미꽃 다 어디로 간 걸까요?
[고명진의 포토 영월] 살포시 얼굴 내민 봄의 전령 ‘노루귀’
영월의 봄소식을 전하는 노루귀가 살포시 얼굴을 내밀고 있다. 노루귀를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와 있다. “노루귀는 다년생 초본으로 나무 밑에서 자라는 양지식물이다. 키는 9~14㎝, 잎은 길이 5㎝이고,
[고명진의 포토 영월] 사전선거 후 ‘노루귀’ 봄 소식 듣다
영월에서 투표 후 봄소식을 전합니다. 노루귀가 살포시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고명진의 포토 영월] 불타는 석양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바라본 석양입니다. 불이 붙는 듯, 구름이 타오르는 듯. 산 위에 길게 누운 용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것은 그냥 아름답기 그지없는 석양의 구름이고
[고명진의 포토 영월] 주천강과 동강의 ‘섶다리’
주천강, 동강, 서강이 흐르는 영월군은 해마다 섶다리를 놓는다. 농번기가 끝나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 다리를 놓는다. 기둥이 될 다리를 세우고 긴 나무를 건너지르고 그 위에
[고명진의 포토 영월] 동강 뚝방길을 걷다, 홀로
영월 동강 뚝방길 구두 발자국 누가 걸어갔을까? 이 길 누가 또 밟을까?
[고명진의 포토 영월] 천하명당 ‘연하계곡’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꽁꽁 얼어 붙었던 영월 연하계곡이 조금씩 녹기 시작했다. 사진 아랫 부분에 갈색 조그만 바위가 물 위로 드러났다. 이 바위는 영월 연하계곡
[고명진의 포토 영월] 오늘 대한, 얼어붙은 동강에 비친 산 그림자
동강이 흐르는 영월읍 삼옥리 겨울 풍경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강이 산을 떠받쳐주는 듯합니다. 20일 오늘 대한이 지나고 보름 후면 입춘, 2021년 겨울도 2022년 봄과 바톤 터치를
새해 첫 출근, 영월 봉래산 일출이 동행합니다
[아시아엔=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 전 한국일보 사진부장] 새해 첫 아침 2022년을 비춰줄 해를 맞으러 영월 봉래산으로 향했다. 세모부터 이어진 맹추위를 아랑곳 않고 어린이들을 동행한 젊은 부부들 모습도
[Photo Break] 한반도 품은 평창강의 여름
서강(西江)의 샛강인 평창강(平昌江) 끝머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꼭 빼닮은 절벽지역인 한반도지형이 있어 유명해졌다. 선암마을에는 고려 때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