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에 사람고기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인터폴 부총재·이살학회 회장 역임] 캐나다 경찰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부터 2012년까지 원주민 여성 약 1천2백명이 실종되었다. 상당수는 한참 후에
Author: 김중겸
CIA, 美방문 소련 흐루쇼프 숙박 화장실 ‘1급 비밀시설’로 지정한 까닭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전 청와대 치안비서관] 화려하고 웅장하기로 유명한 모스크바 지하철은 KGB 요원들의 정보수집 텃밭이었다. 모스크바?지하철은 1937년 개통됐다.?건설공사 책임자는 모스크바 시 공산당 제2서기 흐루쇼프였다.?스탈린으로부터
[경찰과 총④] 총쏘기 관광 외화벌이 ‘쏠쏠’
발사되면 사람을 살상한다 [아시아엔=김중겸 인터폴 전 부총재, 전 경찰청 수사국장] 총은 결코 가벼운 물건이 아니다. 권총이야 한 손으로 들어도 될 정도로 가볍다. 그러나 일단 발사되면
[경찰과 총③] 왜 현장출동 경찰은 안전띠 안 매나?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전 경찰청 수사국장]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1911년 11월 교통사고로 첫 순직 경찰관이 발생했다. 이날부터 현재까지 교통사고로 죽은 경찰관은 연평균 5.3명이다. 2016년
[경찰과 총②] 우선 쏘고 본다···안 그러면 내가 죽으니까
총 쏘는 데 익숙하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전 경찰청 수사국장] 뉴욕시경은 911. 우리는 112다. 정서불안 시민의 연간신고는 12만8000건. 한 사람이 여러 번 전화 건다.
[경찰과 총①] 미국 경찰관 1년 평균 147.4명 사망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경찰청 전 수사국장] 미국 경찰관은 매년 몇명이나 죽는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임무 수행 중 순직자는 총 1천32명, 연평균 147.4명이다. 2016년 순직자
소련상공 첩보 U-2기 둘러싼 아이젠하워 vs 흐루쇼프의 ‘한판승부’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1960년 5월 1일 히말라야산맥에 해 뜰 무렵 파키스탄 파샤와르비행장에서 프란시스 게리 파워즈가 몬 U-2기가 이륙했다. 그리고 30분 후, 소련 상공 진입과
혁명의 과실은 누가 따먹나?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1917년. 혁명이다! 러시아 공산당혁명이다. 혁명, 충격이었다. 일본 지식인들을 사로잡았다. 마르크스주의 완전 신봉. 이 시대 인텔리겐치아, “어디로 가야 하는가?” 지식인들 자문자답, 묻고
‘대한민국 대통령’ 하고 싶은 당신께 드리는 ‘고언’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영국 수상, 2013년 87세로 사망했다. 마가렛 대처 얘기다. 미국 레이건과 더불어 신자유주의 정책을 실행했다. 그 외연이 국제화다. 눈물 없는
한중일 조상들은 관직 어떻게 사고 팔았나?
중국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중국의 관직매매는 시대에 따라 명칭 변했다. ?選(자선), 進納(진납) 등 내용은 쌀이나 돈 상납하고 대가로 작위나 관직을 받는다. 개혁가인 상앙도 納粟授爵(납속수작)
오늘 아침 문자를 받았다···”Y별세, 빈소는 00병원 장례식장”
60년지기 마지막 보내는 길 “먼저 가 있거라, 친구. 곧 만나자”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전 경찰청 수사국장]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문자 메시지가 왔음을 알리는 소리다.
팔순 노파 신문지 줍다 혼나고···”단결하라 빈민이여. 혁명하러 가자”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서울경찰청 정보국장] “아니 그걸 몽땅 다 가져가면 어떻게 해요. 누가 그러나 했더니 할머니였구먼요.” 갓 서른 넘었음직한 청년이 삿대질하며 소리친다. 그 앞에
어느 70대 중학동창생의 알콩달콩 우정이야기
소갈딱지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전 경찰청 수사국장] 세상에는 좋은 것도 많지만 못 마땅한 것도 많다. 내가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은 나 자신이다.
이보다 더 훈훈한 크리스마스 있을까?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몇 달에 한 번꼴로 친구 기로가 점심을 주선한다. 이수와 나랑 셋이다. 만 원짜리 백반을 먹고 2차 코스는 찻집이다. 여하간 대금 지불은
거짓말탐지기 조사 빠져나가는 방법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2016년 11월 17일. 남해안 어항에서 가정주부가 집에서 목 졸리고 머리를 몽둥이로 맞아 담요에 덥혀 있었다. 옷장과 책상서랍은 다 열린 채 물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