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편집국] 연휴 내내 보였던 초여름 날씨는 6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한풀 꺾이겠다. 기온이 5일보다 많게는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서울은 평년 아래인 20도
Author: 편집국
[오늘의 시] ‘농가월령가 사월령’ “사월이라 맹하 되니 입하 소만 절기로다”
사월이라 맹하(孟夏)되니 입하(立夏) 소만(小滿) 절기로다 비온 끝에 볕이 나니 일기도 청화(晴和)하다 떡갈잎 퍼질 때에 뻐꾹새 자로 울고 보리 이삭 패어나니 꾀꼬리 소리 난다 전사(田事)도 한창이요
[추모] 뚝심의 ‘옥천소년’ 오성택, 사랑하는 세 여인 곁으로 가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세 여인과의 아픈 이별을 겪었고, 그 아픔과 상실감을 온전하게 견뎌내야만 했다. 내가 15세 때 가장 많은 사랑을 주셨던 어머니를, 26세 때는 갓난쟁이
[오늘의 시] ‘어린이날 노래’ 윤석중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임시정부 100년] “영화 ‘암살’ ‘밀정’의 쌍권총 명사수 김상옥 외할아버지께”
[아시아엔=김세원 독립운동가 김상옥의 외손자] 외할아버지께서 독립만세를 외치신 3.1절 독립운동 그 날이 벌써 100년 전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이 날의 감동이 할아버지의 인생을 전업 독립운동가로 송두리째 바꾸어
오늘 어린이날, 다시 읽는 ‘대한민국 어린이헌장’···“나라와 겨레 앞날 이어나갈 새사람”
[아시아엔=편집국]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은 1957년 제35회 어린이날에 제정 공포됐다. 한국동화작가협회가 기초하고 보건사회부 사회 관련 단체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어린이는 나라와 겨레의 앞날을 이어 나갈
[오늘의 시] ‘어린이노래’ 강소천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나무들같이”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나무들같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무들같이 하늘보고 두 팔 벌린 나무들같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무들같이 너도 나도 씩씩하게 어서 자라서 새 나라의 기둥
[오늘날씨 5·5] 어린이날, 미세먼지·오존 ‘나쁨’···한낮 초여름
[아시아엔=편집국] 어린이날인 5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구·구미에서는 28도까지 오르는
[한국갤럽] 문대통령 지지율 45%·전주 대비 1%p 상승···민주당 36%·한국당 24%
[아시아엔=편집국]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5%로 올랐지만 여전히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3일 “5월 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청와대 “북한 발사체 발사 매우 우려···9·19 군사합의 취지 어긋나”
청와대 “북한 조속한 대화 재개 노력에 동참할 것 기대” [아시아엔=편집국] 청와대는 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남북간 9.19 군사합의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현대건설, 쿠웨이트만 횡단 36㎞ 교량 준공···”임자, 해봤어?” “회장님, 해냈습니다!”
5년 6개월 만에 완공···리비아 수로 이후 최대 토목공사 [아시아엔=편집국, 연합뉴스] “바다 위 길이 36.1㎞, 사업 기간 5년 6개월” 현대건설이 지난 1일(현지시각) 쿠웨이트만(灣) 바다 위에 준공한
[오늘의 시] ‘어느 봄날’ 나희덕 “청소부 김씨 불타는 영산홍에 취해서 취해서”
청소부 김씨 길을 쓸다가 간밤 떨어져내린 꽃잎 쓸다가 우두커니 서 있다 빗자루 세워두고, 빗자루처럼, 제 몸에 화르르 꽃물드는 줄도 모르고 불타는 영산홍에 취해서 취해서 그가
[오늘날씨 5.4] 한낮 초여름 날씨···미세먼지 ‘나쁨’
[아시아엔=편집국] 5월 첫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4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최고 기온은 19∼29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내륙을
[중국 제대로 알기] 중국 손님과 식사할 때 꼭 지켜야 할 예절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서경』의 홍범 편 기록에는 중국은 주(周)나라(B.C. 1046~B.C.771) 때부터 식사 예절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식사 예절이 한 나라의 문명 척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여겨지곤
[임시정부 100년]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여운형 선생님, 융화·상생·통합의 길 걷겠습니다”
[아시아엔=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몽양 선생님, 선생님께선 1947년 정부수립 직전 암살로 돌아가셨고, 저는 1971년생이니,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나신 지 24년 뒤에 한반도에 태어났습니다. 세상을 떠나신 지 72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