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겸손과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여정을 가다
예수님이 메시아, 곧 그리스도이심을 부정하는 이스라엘은 율법주의에 매몰되어 전쟁을 일으키고 있고, 오늘날 교회는 ‘내 것, 내 것, 내 것’이라는 고집을 가지고 예수님을 빙자한 장사꾼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그리스도의 망대를 세워서 그리스도의 이정표를 따라가야만 겸손과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여정을 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여정을 가지 아니하면 모든 것이 자기 것이라는 욕심과 욕망에 빠져 타락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 그리스도를 알아야 ‘내 것’만 주장하는 탐욕을 내어버리는 영적 싸움을 통해 교회와 이웃을 향한 섬김과 겸손이 실천 가능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의 권세로 교회를 하나 되지 못하게 분열시키는 더러운 귀신을 내어쫓는 것이 영적 전쟁입니다.
겸손과 섬김은 그리스도의 권능을 체험한 그리스도인만이 실천 가능합니다.
우리 안에서의 기적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죽음을 통해 ‘다 이루셨다’고 믿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과 권세를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진정한 기적은 그리스도의 이정표를 따라가는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겸손과 섬김의 도가 자연스럽게 일상생활 가운데 나타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9장 30-37절, 요한복음 19장 3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