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멀고 억눌린 자가 자유케 되는 길은?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히브리서 12장1~2절)
거짓말쟁이요, 욕심쟁이로 살아가며 양심을 스스로 속이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심으로써 자유를 주셨습니다. 포로 된 자와 눈 먼 자가 자유케 되며 억눌린 자가 해방되는 비밀이 바로 십자가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굳세게 하시고, 의로운 오른 손으로 나를 붙들어 주십니다.(이사야 41장 10절)
무시로 성령 안에서 깨어 그리스도 이름을 불러 보십시오. 그럴 진대 내 스스로가 모든 문제를 끝내신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소유물임을 알게 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본 군중들은 예수님을 ‘억지로’ 임금 삼으려 했습니다. 예수님은 ‘먹고 배부른 까닭에’ 흥분하는 군중을 떠나 한적한 곳으로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제자들도 무리를 떠나 예수님께 질문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 29절)
인간의 근본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답이 없으면 썩어질 양식만 구하다가 마침내 비참해지고 맙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모든 문제 끝내셨습니다. 십자가는 믿지 않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나, 예수님을 믿는 믿는 자에게는 능력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
올바른 기도는 세계를 움직입니다. 나를 지배하고 있는 분쟁의 처소부터 무너뜨립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사시도록 나의 옛 틀에서 벗어납시다.
이 과정이 없는 신앙생활은 이념전쟁에 매몰되거나, 이기적 종교사상에 나를 묶어 놓습니다. 나만 아는 이기주의에 빠져 내 살기 위해 남을 죽이는 무한 경쟁시대가 우리가 원하는 세상입니까?
답은 바로 생명의 참떡으로 오신 그리스도입니다. 그 안에 있으면 굶주림이 없습니다. 나도 살고 이웃도 살리는 답이 되고 힘이 되신 그리스도, 그분을 소유하십시오. 그분은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40년간 광야에서 만나를 먹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은혜가 오늘 나에게 임하도록 깨어 기도하십시오. 참된 기도에 해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