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편견·핑계를 어떻게 버릴 것인가?···“복음 없는 찬양은 굿판일 뿐”

근대 유럽 지성의 심금을 때린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이 책은 세기가 흘러도 여전히 우리에게 묵직하게 다가온다.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선입견, 편견, 핑계는 잔인하고 잔혹하다. 이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다가 결국은 하나님을 원망하게 된다. 이것을 보고 자란 자녀들까지도 하나님을 불신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안식일 날 중풍병자가 고침을 받았다는데 기뻐하기는커녕 시비 거는 자들은 자칭 성경을 외운다는 종교인들이었다. 예수님을 심문한 총독 빌라도가 무죄라고 하여도 그들은 굳이 예수님을 못 박으라고 분노의 소리를 내지른다.

이런 자들이 바로 율법에 매여 영적인 세계를 보지 못하는 어둠의 자식이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다”(고린도전서 15장 55~56절)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한1서 3장 8절)

“율법은 시비를 걸고 복음은 살려낸다. 예수그리스도는 길이고, 진리이며, 생명이다.”(요한복음 14장 6절)

오만과 편견으로 가득한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길은? 사진은 오만과 편견 영화의 한 장면.

진리는 거짓을 심판한다. 진리는 묶인 것을 해방시킨다. 진리는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력과 통찰력을 준다.

모세가 홍해를 마른 땅처럼 건넌 것도 기적이지만, 진짜 기적은 하나님이 믿어지는 것이다. 내 인생 길에 홍해라는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는가? 나에게 각인된 옛 체질, 노예 체질, 거지 체질, 시비 거는 체질, 불신앙 체질을 뽑아버리라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열 가지 기적을 체험했으면서도, 먹을 것도 있고, 묻을 땅도 있는 애굽의 노예살이로 돌아가는 것이 훨씬 낫다고 모세에게 시비 거는 이스라엘 민족이 나의 옛 모습이다.

나를 위해 홍해를 가르고 애굽 군대를 물리치신 하나님을 믿으라. 믿어지는 것이 기적이다.

성문을 걸어 잠근 여리고성 사람들은 홍해가 갈라진 소문을 듣고 간담이 녹아버렸다.(여호수아 2장 9절)

하나님은 나를 위해 앞서 싸우시고, 내 원수의 간과 쓸개를 녹이는 승리의 하나님이다.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라. 하나님은 말씀으로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해 천군천사를 보내신다.(시편 103편 20~22절)

하나님은 부드러운 말로 위로하는 분이 아니다. 전쟁에서 이기는 승리의 하나님이다. 이 세상은 분열을 일으키는 영적존재,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 사도 야고보는 마귀를 대적하는 것이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이라고 했다.(야고보서 4장 7절)

짐승처럼 안 살려고 인간이 만든 것이 바로 종교다. 그러나 종교는 눈에 보이는 우상들을 만들어서, 문화를 빙자하여 귀신문화로 타락하게 만들어, 알 수 없는 재앙으로 끌고 간다.

사람들은 왜 망했는지 이유도 모른 채 운명을 탓하며 살아간다. 이 운명에서 빠져나오라고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신 것이다. 이것이 복음이다.

복음 없는 기도는 이상한 소리를 내는 방언기도만 하다가 마음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불건전한 신비주의에 빠진다.(고린도전서 14장 14절)

복음 없는 찬양은 굿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