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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식단·운동·수면·관계…’슈퍼에이저’를 만드는 생활습관
AI 생성 이미지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그러나 모두가 같은 모습으로 늙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은 고령에도 인지 능력과 신체 기능을 놀랍도록 건강하게 유지한다. 이른바 ‘슈퍼에이저(Superager)’다. 신체 나이는 80대지만 뇌 나이는 50대 수준인 사람을 뜻한다. 곧 성공적인 노화의 상징이다. ‘슈퍼에이저’ 개념은 2007년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진이 처음 제시했다. 최근에는 이들의 뇌 구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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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4·27 한국전쟁 순직 종군기자 추념의 날…총성 너머 기록된 ‘기억의 지도’
경기도 파주시 통일공원 소재 종군기자 추념비. 종군기자추념의 날은 대한민국의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공식 국가기념일은 아니다. 한국전쟁 중 순직한 종군기자들을 기리는 추념식을 뜻하며, 매년 4월 27일 전후에 경기도 파주 통일공원 내 한국전 순직 종군기자 추념비 앞에서 열려 왔다. 추념비 자체가 1977년 4월 27일 준공되어 그 날짜를 기준으로 행사가 이어져 온 것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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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전쟁의 칼날 위를 걷다…의학 교리를 뒤집은 한 외과의사의 용기
한국전쟁은 수많은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그 속에서 태어난 혁신도 있었다. 프랭크 C. 스펜서는 전장에서 의학 교리를 뒤집었고, 현대 혈관외과의 문을 열었다. 그는 칼날 위를 걸었지만, 그 길 끝에는 수많은 생존자의 미래가 있었다.-본문에서. 이 기사는 황건 교수가 <Journal of Trauma and Injury>에 발표한 논문 ‘Walking on the blade: Frank C. Spe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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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우근 칼럼] 예수의 부활, 역사 논쟁을 넘어 실존의 증언으로
도마의 불신(카라바조 작) 4월은 부활절이 있는 달이다. 부활한 예수는 제자들에게 “내 증인이 되라”는 분부를 남겼다(사도행전 1:8). 그 말씀에 따라 역사상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예수의 부활을 증언해왔고, 지금도 증언하고 있다. 예수가 불멸의 신(神)이라면, 어떻게 죽을 수 있는가? 예수가 인간이라면, 어떻게 죽었다가 부활할 수 있는가? 소송법에 증인적격(證人適格)이라는 용어가 있다. 사건의 핵심내용을 직접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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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레길에서 존2 운동까지…98세도 걷는 괴산발 걷기 열풍
걷기는 치매예방과 근력강화에 최고다. 올레길에서 존2 운동까지…98세도 걷는 괴산발 걷기 열풍□ 걷기 열풍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98세 어르신도 걷기에 동참한다. 괴산군(인구 3만7000명)은 65세 이상 비율이 42.6%에 이르는 초고령 지역이다. 노인 의료비 예산은 2024년 64억원에서 2025년 99억원으로 35억원(55%) 늘었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을 시작했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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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시청하는 예배, 전시된 하나님
복음이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는 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상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것도 우상 숭배이지만 하나님을 우상처럼 섬기는 것도 우상 숭배입니다.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모든 길로 행하며 돌이키지 아니하고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열왕기상 22:43) 열왕기는 여호사밧의 업적과 한계를 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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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황효진 칼럼] 中황산 우연雨煙 속 붉은 해, “이제 다시 시작이다”
중국 황산에서 필자 황효진 1 금년 초, 2년 반 동안 떠나 있던 본업인 회계사 일터로 돌아왔다. 6년 전에도 어공으로 발탁되어 4년 만에 본업으로 복귀한 적이 있었다. 두 번이나 사실상 ‘회계사 없는 회계사무소’로 본업을 방치한 탓이었을까. 그 후유증은 적지 않았다. 무엇보다 30년 넘게 쌓아온 클라이언트들의 직업적 신뢰가 흔들리고 있음을 금세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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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전 참전 ‘찰리’를 기다리는 아내의 바느질-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며칠 전 해운대에서 열리는 학회에 가는 길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았다. 의예과 학생이던 1977년에 한 번 와본 뒤 처음이었다. 세월만큼이나 공원의 모습도 많이 달라져 있었다. 협소한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없어 멀리 세우고 걸어가야 했다. 터널을 지나 입구에 이르니, 베레모와 선글라스를 쓴 잘생긴 의장병이 방문객을 맞고 있었다. 젊은 병사의 단정한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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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서권 칼럼] 죽음을 넘어선 증거
이제 저는 압니다. 제가 붙잡고 있던 불안과 설명할 수 없던 염려, 끊어지지 않던 두려움이 제 인생의 본질이 아니라 속박의 흔적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며 끌려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자유를 얻은 사람입니다.-본문에서 히브리서 2장 14~15절. 보이지 않는 전쟁이 오늘도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조용히, 그러나 집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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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프로젝트 헤일 메리’가 남긴 씁쓸한 성찰…대의를 앞세운 과학은 어디로 가는가
며칠 전 영화 <프로젝트 헤일 메리>를 보았다. 우정과 희생, 인류 구원의 서사를 담은 감동적인 SF 영화다. 그런데 끝난 뒤에도 마음 한구석이 오래도록 답답했다. 그 이유는 주인공인 학교 교사이자 생물학자 ‘라이언 그레이스’가 자신의 자유의지와 무관하게 인류를 구하는 우주 미션에 강제로 투입되는 대목 때문이었다. 그는 ‘선택된 영웅’이 아니라, ‘동원된 자원’이었다. 기억까지 조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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