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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시아기자협회 창립 20주년] “아시아언론인들 평화염원 담아 ‘아자’ 발족”
아시아기자협회(Asia Journalist Association, 이하 아자)는 2004년 11월 창립된 아자는 국제언론인 단체로, “한 줄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피와 땀을 아끼지 않는다”는 모토 아래 공정보도·언론자유 수호·저널리즘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협회원들의 기고를 바탕으로 협회 20주년 주요사와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권역의 협업 콘텐츠인 회원국 20년 주요사를 소개합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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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우근 칼럼] 막장정치 바로잡을 책임은 결국 국민 몫
단테는 <신곡>(神曲)의 지옥문 위에 “여기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라는 글귀를 써놓았는데, 일본의 판사였던 세기 히로시(瀬木比呂志)는 <법정에 들어서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라는 책에서 일본 사법부의 치부(恥部)를 거침없이 파헤쳤다.(본문에서) 혼돈이다. 어마어마한 산불이 드넓은 산야(山野)를 삽시간에 집어삼키더니, 칠흑 같은 정치적 혼란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다.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찬반 시위가 수개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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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묵상 고난주간] 구유에서 태어나시다
코레지오(Correggio 1490~1534) ‘거룩한 밤’ (말 구유의 아기 예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희생양이 되기 위해 구유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신 뜻을 묵상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섬김을 받는 높은 자리보다 섬기기 위한 낮은 자리에 대한 사모함을 주소서 2. 교회 공동체–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우리의 신앙에서 제거해야할 거품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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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애국가 4절까지 울려퍼진 베이직교회 주일예배
베이직교회 주일예배(4.13) 동영상https://youtu.be/nZxLH_G1ifs 주기도문 사사기 5:19-31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승전가는 원래 이기고 온 사람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이기고 온 사람은 그저 그 찬양을 즐기면 됩니다. 그런데 드보라와 바락의 찬양은 이런 종류의 승전가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을 이끈 리더를 향한 찬양이 아닙니다. 그들의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라는 것이죠. 성경의 승전가는 다 그렇습니다. 승리를 경험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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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해방 80돌…”시베리아 강제억류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을…”
삭풍회 회원 등 태평양전쟁 피해자와 유족, 변호인 등이 일본 현지에서 플래카드를 앞세워 피해보상과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오는 8월 15일은 제2차대전 종전 80주년입니다. 한반도에 해방이 찾아온 날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패망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에 끌려간 조선인 병사들은 귀국을 못한 채 승전국 소련으 군대에 넘겨져 3년 이상 소련령 시베리아 등에서 강제 노역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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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배신당할 각오
늙은 다윗이 더 이상 자기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계산이 끝난 요압이 아도니야에게 줄을 선 것입니다. 단 한 번도 밉보인 적 없고, 단 한 번도 서운하게 한 적이 없어도 배신할 수 있는 게 사람입니다. 죽을 고생을 함께한 친구는 물론이고 자식도 배신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죽기 직전까지 맛보았던 것은 배신의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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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식 칼럼] 육사폐지론 “민주주의 위에 군림하려는 정치의 독선”
육사 2023년 하계훈련 장면 책임의 전가인가, 제도 파괴의 음모인가 최근 불거진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 폐지론은 그 배경과 논리를 살펴볼 때, 단순한 제도개혁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이는 정치적 책임을 전가하고, 특정 사건을 빌미로 국가 안보 체계를 뿌리째 흔들려는 파쇼적 발상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은 이 사건에 연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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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내 이름이 없다
목련 사무엘하 23장 “요압의 아우 아사헬은 삼십 명 중의 하나요”(삼하 23:24) 사무엘하 23장은 명예의 전당입니다. 다윗 왕국을 세우는 데 크게 공헌한 용사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오랜 시간 다윗과 생사를 함께했던 용사들이었습니다. 각자의 활약상과 더불어 영광스러운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광의 목록을 찬찬히 읽다 보면 이상한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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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강하고 담대하라”
베이직교회 아침예배(4.11) 동영상https://youtu.be/ccGIHQNFyI8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하는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지 않게 하소서– 강하고 담대하여 세상을 정복함으로 하나님께서 기억하는 이름이 되게 하소서 2. 교회 공동체– 교회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불평과 불만이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시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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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천재들의 비극
비록 왕은 아니었지만 왕을 움직일 수 있는 자였습니다. 왕조차도 체스판 위의 말에 불과했고, 그 자신은 체스를 두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권한과 영향력이 얼마나 달콤하고 짜릿했을까요? 세상이 자신의 뜻대로 돌아가는 듯한 전능감 속에서, 그는 어느새 하나님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사무엘하 17장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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