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서권 칼럼] 제자의 배신에 침묵한 예수님, 왜?

은 30에 예수를 팔아넘긴 가룟 유다

제자의 배신 앞에서도 침묵하신 예수님은 곧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열어 놓으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영혼이 병든 것을 숨은 문제라고 합니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두려워하고 믿는 척, 되는 척하면서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여 몸부림치게 만드는 천하를 꾀는 자. 그는 사탄과 싸워야만 숨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통제하지 못하고 은 삼십냥에 예수님을 팔아버린 가룟 유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켜야 합니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신 여호와 하나님, 그리스도는 우리를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구속하였고 우리가 곧 하나님의 것이니 강을 건널 때 물이 우리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불 가운데로 지날 때 타지도 아니할 것이며 불꽃이 우리를 사르지도 못합니다.

두려움을 사로잡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내어버려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우리 속의 가증한 것, 원죄적 DNA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내어쫓으면 몰아치는 환경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성경대로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일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대로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일을 보면 마음이 기쁘고 혀가 즐거우며 온몸이 소망으로 충만해집니다.(사 43:1-2, 요 6:70, 13:2, 고후 10:4-5, 창 3:15, 행 2:26)

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도서출판 HIM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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