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살 모세는 어떻게 홍해를 가르고 이스라엘을 구했나?

홍해를 가르는 모세 <네이버 블로그>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모세는 나이 80살에 의지할 것은 마른 막대기 하나뿐이었습니다. 재창조의 희망도 없고, 재생산의 기회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창세기 3장 15절 메시아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마른 막대기는 애굽 술사의 막대기를 이기고 홍해를 갈랐습니다.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하면, 하나님의 언약 창세기 3장 15절의 주인공 그리스도께서 사탄의 머리를 밟아버렸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오병이어’의 기적 속에서 떡을 얻어먹은 제자들마저도 예수님 말씀이 너무 어렵다고 징징댑니다.(요한복음 6장 60절)

예수님이 하늘에서 내려온 참 떡이요, 생명의 떡이라 하는데,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떡은 먹고 죽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으면 영생을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의 사망에서 건져내고 부활하셔서 재생산·재창조의 기적을 주기 위해 지금 성령으로 역사하십니다. 그런데 정작 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교회에 출석하는 걸로 만족한다면, 기름 떨어진 등불을 든 다섯 처녀처럼 겉은 그럴 듯한데 신랑을 만나지 못한 안타까운 신부와 다를 바 없습니다.

“영은 살리는 것이요 육은 무익하다.”(요한복음 60~65절)

내 안의 모든 육신적 기준과 수준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무너뜨립시다. 자신과의 영적싸움 없이는 변화가 없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각종 문제들은 축복이고, 우리가 겪고 있는 갈등은 바로 기회입니다.

젊은 시절,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서울과 강원도를 오가며 군 사역을 한 적이 있습니다. 또 장애인 사역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하나님은 뒷전이고 내 생각과 내 뜻이 더 앞서갔습니다. 겸손은 없고, 인본주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나는 영이 아니라 육의 지배를 받았던 것이었습니다. 내 안의 육신적 기준이 영적 싸움을 통해 무너져내릴 때 그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어떻게 이루시는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예수사랑교회에선 2월 9일 장로·권사 등 여러 중직자들이 새로 취임합니다. 이분들이 젊은날의 나처럼 방황치 말고 출발점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꽉 붙잡고 나가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전 세계 영육 모두 헐벗고 있는 237개국 선교에 앞장서길 축복합니다. 십자가를 내가 지고 주만 따르겠다는 그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두려울 게 어디 있겠습니까?